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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에 전원을 켜고 상기 조건을 기준으로 2시간 이상 3D 게임을 플레이 한 이후 노트북의 온도 변화를 관찰해 보았습니다. 상판의 경우 키보드 중앙 상단 부분으로 발열이 몰리는 현상을 보입니다. 이 부분에 프로세서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중앙 부분의 온도는 40도 내외였고 키보드 우측 부분은 38도 내외를 나타냈습니다. 팜레스트부의 경우에는 33도 이하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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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판 발열은 울트라북의 평균 수준을 보였습니다. 프로세서와 주요 부품이 장착된 부분에서 발생하는 발열이 40도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메모리 부근은 37.8도 내외를 나타냈으며 SSD 부근에서 발생하는 발열은 35.8도, 배터리 부근은 32도의 발열 수치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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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 95 테스트를 통해 쓰로틀링-(프로세서 온도 제한 기능으로 인한 클럭 저하) 현상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5시간 이상 연속 테스트시 요가 900S에 탑재된 6Y75 프로세서는 장시간 풀로드 시 최저 1.1GHz를 기준으로 클럭이 등락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풀로드시 클럭 저하 시점은 30분 내외이며 규정 클럭인 1.1GHz에서 2.2GHz 사이에서 가변되는 패턴을 보였습니다. 이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한 초슬림 모델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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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쿨링팬 소음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데시벨 측정기로 50dB 정도면 사무실, 식당, 백화점 내의 소음 정도로, 65dB은 큰 음성, 70dB은 전화벨, 도로변의 소음 정도로 규정합니다. 소음에 따른 영향을 살펴보면 50dB 정도의 소음에서는 호흡, 맥박수가 증가하고 계산력과 수면 깊이가 저하되며 65dB 이상이면 정신 집중력 저하되며 TV 시청, 라디오 청취, 전화 통화 등에 장애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는 생활 소음을 기준으로 규정된 소음수치이기 때문에 무소음실이 아닌 환경, 소음 측정기의 민감한 센서를 노트북 소음 근원지에 근접시킨 상태에서 수집되는 수치와는 의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측정되는 수치들을 이전 리뷰들에서 다루었던 모델들과 비교를 해보면 해당 모델의 소음 정도를 어느 정도 판단 가능할 것입니다.
레노버 요가 900S는 내부에 쿨링팬이 탑재되어 있지 않아 구동시 소음이 전혀 발생하지 않습니다. 상기 그래프는 노트기어 사무실의 생활 소음 수치이며 노트북 구동에 따른 소음은 전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따라서 정숙함을 필요로하는 장소에서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레노버 요가 900S의 입력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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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출시된 레노버 요가3 프로의 경우 표준 배열인 82키 구성이 아닌 68키 구성입니다. 보통 노트북 키보드는 6열 배열이지만, 요가 3 프로의 키보드는 최상단 F 키열을 제외한 5열 배열이여서 일반 노트북 대비 14키가 적었습니다. 반면 요가 900S는 표준 배열과 큰 차이 없는 79키 배열로 다시 변경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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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키보드 컬러를 샴페인 골드로 마감해 상판, 하판과 일체감 있게 구성한 점도 감각적인 부분입니다.
초슬림 본체 사이즈를 감안하면 키감도 꽤 좋은 편입니다. 표준 HDMI 포트가 들어가지 못할만큼 본체 두께가 얇지만, 키보드는 일반 울트라북 수준의 스토르크 사이즈를 갖추고 있으며 키를 누를 때의 느낌도 제법 좋은 편이여서 전반적인 사용감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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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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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꼬분유
이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