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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내구성, 휴대성을 두루 갖춘 슬림형 워크스테이션 - HP ZBook 15 스튜디오 G3 (외형편)

이 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7-04-19 오전 4:36:23

HP Z 제품군은 전문가급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핵심업무(Mission critical)를 수행해야 하는 환경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기능과 안정성을 보장하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특히 엔지니어링, CAD, 설계, 디자인, 애니메이션, 영상편집, 교육, 정부기관과 헬스케어분야 등 전문가들을 위한 제품으로 설계되어 여러 공인 기관을 통해 인증 받은 제품군으로 표준 노트북 대비 확실한 차별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상판 표면은 미세한 타공 패턴 무늬가 새겨진 알루미늄 플레이트가 사용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알루미늄 플레이트에 강화 플라스틱을 붙여 놓은 형태가 아닙니다. 잦은 상판 개폐에 따른 뒤트림 및 외부에서 가해지는 압력을 무리 없이 견뎌낼 수 있도록 내부를 마그네슘 롤케이지 형태로 설계하여 내구성을 크게 높였습니다.

실제로 상판 끝 부분을 손으로 잡고 상판을 열어도 뒤트림 현상이나 한쪽 부분이 들 뜨는 현상(힌지 압력이 매우 타이트함에도)이 거의 감지되지 않습니다.

전반적으로 고성능 대형 사이즈 워크스테이션답게 육중하면서 무게감이 느껴지는 외형 디자인입니다. 하지만 상판 좌우 유격을 비롯하여 각 부분의 포트 마감, 케이스 조립 상태에서는 높은 가격대에 걸맞는 정교함이 느껴집니다.

ZBook은 미국 국방성 군사 규격인 MIL-810G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 12,000시간의 HP 토탈테스트 프로세서를 견뎌낼 정도로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고 HP는 강조합니다. 사실 일반 환경에서 MIL-810G의 극한 테스트를 견뎌내야할 극단적인 상황은 발생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중장비들이 즐비한 건설 현장이나 극한의 온도차이를 보이는 오지 등에서 노트북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 뛰어난 내구성은 성능보다 더 중요한 항목으로 대두되기도 합니다.

측면과 모서리 부분을 투박하지 않게 다듬었으며 군더더기 없이 다듬어진 상판과 강도가 느껴지는 하판의 구성은 워크스테이션다운 신뢰도를 보여주는 반면 전반적인 제품 사이즈는 표준 노트북과 크게 다르지 않을 정도로 슬림하고 가벼워 과거 워크스테이션의 투박한 느낌과는 큰 차이를 보입니다.

본체부 무게는 2.11kg입니다. 스펙에는 1.99kg으로 명시되어 있는데, 이는 최소 무게 기준이라고 하는군요. 리뷰 모델과는 약 110g 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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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2017-04-19 오전 9:49:27

ZBOOK은 ZBOOK 15, ZBOOK 17, ZBOOK 스튜디오, ZBOOK 울트라북으로 나뉩니다. 리뷰 제품은 무게나 디자인을 볼 때 스튜디오 모델 같군요. 제목부터 혼동을 줄 수 있으니 수정이 필요해보입니다. 15, 17도 전부 G3이거든요. 그리고 신작이라고 하기엔 작년에 출시된 제품입니다. M1000M 자체가 맥스웰 950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