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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3 시리즈는 충전 크래들로 충전을 해야했기에 충전 편의성이 떨어졌습니다만, 피닉스 5 시리즈는 USB 케이블로 충전이 되며 USB C 규격처럼 단자 방향성이 없어 케이블만 휴대하면 됩니다. 다만 USB C 단자와 같은 범용 규격의 충전 및 싱크 기능을 지원했다면 스마트폰과 충전 장치를 공유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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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는 새롭게 음악 저장 및 재생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스포츠를 즐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음악’은 필수이기 때문에 암밴드에 스마트폰을 걸고 무선 이어폰으로 음악을 듣는 경우가 많은데, 피닉스 5 플러스 시리즈는 스마트폰이 없이도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습니다. 16GB 메모리를 내장, 최대 500곡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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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 방식은 간단합니다. USB 충전 케이블을 시계에 연결한 상태에서 PC와 연결하면 자동으로 인식이 되면서 외부 저장장치가 활성화됩니다. 음악 파일은 MUSIC 파일에 저장하면 되며 2GB 용량의 데이터를 피닉스 5 플러스에 옮기는데 약 15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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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파일 전송후 블루투스 헤드폰과 싱크를 해주면 됩니다. 음악탭을 활성화시키면 블루투스 헤드폰을 자동으로 검색하며 검색이된 헤드폰과 연결을 해주면 음악 감상 준비가 완료됩니다. 기기를 처음 접하는 분들도 위 과정을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을 정도로 쉽고 간단합니다.
음질은 스마트폰의 음원을 블루투스 헤드폰을 연결해서 듣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아쉬운 점은 메모리 확장 기능이 없으므로 내장 메모리를 32GB 정도를 지원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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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구입후 초기 구동을 하면 GPS를 기반으로 시간 자동 설정 과정을 진행합니다. 실내에서는 GPS 정보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초기 설정은 GPS 수신이 용이한 외부에서 진행을 하셔야 합니다.
본체 사이즈는 시계로 보면 빅사이즈에 해당합니다. 리뷰어가 체격(181cm, 70kg)에 비해 손목이 얇은편이기는 하지만 빅사이즈 시계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제법 묵직하게 느껴질 정도의 사이즈이며 두께감도 제법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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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 글래스는 프리미엄급 모델답게 사파이어 글래스가 사용되어 있으며 스포츠 워치의 강인함이 느껴지는 견고한 베젤과 무광 블랙의 컬러가 제품의 특성을 잘 표현합니다. 스포츠 워치이면서 스마트 워치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일반 시계처럼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200여개의 시계 테마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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