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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터치의 동작은 간단합니다. 동봉된 USB 케이블을 PC와 연결하고 인디랩 로고 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지긋이 터치하면 ’디리리리링"하는 비프음과 함께 외장 하드디스크에 전원이 들어와 PC가 자동으로 하드디스크를 인식합니다.
분리하는 방법도 동일합니다. 로고 부분에 손가락을 지긋이 대면 전원 켜짐과 사이클이 다른 비프음을 내면서 하드디스크의 전원이 차단됩니다. 이 대 하드디스크는 대기 상태(파킹)를 유지하여 케이블 분리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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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을 연결한 다음 전원을 켜고 끌 경우, 외장하드를 불안정한 연결 상태로부터 보호해 주는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USB 케이블을 PC에 연결할 때 일시적으로 불안정한 과전압과 과전류가 유입될 수 있습니다. 불안정한 전류에 계속 노출할 경우 대부분의 전자제품은 지속적인 손상을 입게되고 어느 시점에서 예기치 않은 고장을 일으킬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케이블을 연결한 상태에서 터치 방식으로 외장 하드디스크의 전원을 켜고 끌 경우 안정적인 전압과 전류를 기기에 공급, 제품의 수명을 늘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외부에서 배터리만으로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인디랩 조약돌 터치는 데이터 전송이 필요치 않을 경우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 하드디스크만 꺼둘 수 있어 노트북의 배터리를 절약하는 면에서도 도움이 됩니다. 불필요한 구동을 줄이게 되면 하드디스크의 손상을 방지하여 하드디스크의 수명을 늘리는데도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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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전송 중 터치를 하여 종료 기능을 활성화시키더라도 해당 데이터 전송이 완료된 이후에 하드디스크가 종료되도록 셋팅되어 있습니다. 인디랩 조약돌 터치는 데스크톱 PC나 노트북 PC 외에도 TV, 네비게이션, DVD 플레이어, 게임 콘솔, PMP, HD 미디어 플레이어 등 다양한 외부 기기와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터치 ON/OFF 기능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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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약돌 터치는 제품명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조약돌과 비슷한 다지인을 보여줍니다. 오랜 세월 물살에 깎여 모서리가 둥글고 매끈하게 변한 조약돌처럼 둥글둥글한 모서리와 윤기나느 표면(하이그로시)의 외형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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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은 애플 아이팟과 같은 분위기의 매탈룩이 적용되어 있어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손에 쥐면 부드럽고 매끈한 표면이 좋은 감촉을 줍니다. 열전도율을 감안하여 크롬 도금으로 마감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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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한 표면 마감 덕에 타 2.5인치 외장 하드디스크 케이스에 비해 제품 사이즈는 다소 큰 편입니다만 비슷비슷한 모양과 재질의 외장 하드디스크들과는 차별화된 외형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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