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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2축)는 두 개의 구동축을 갖춘 짐벌이고 3D(3축)는 3개의 구동축을 갖춘 짐벌입니다. 2D 방식은 좌우 수평의 흔들림을 제어하고 3D는 좌우에 더해 상하 흔들림까지 제어합니다. 대부분의 짐벌은 인스파이어1, 보이저 3과 같이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형태이지만, 비밥 드론처럼 일체탑의 카메라 형태에서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구현되기도 합니다. 물론 외부 노출 방식의 짐벌로 촬영한 영상 품질이 더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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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파이어 카메라입니다. 저장 매체로 사용되는 마이크로 SD 슬롯만 갖추고 있습니다. 이 카메라를 인스파이어 1 하단의 카메라 단자에 맞춰 장착하고 기체 전원을 켜면 카메라가 전면을 향해 자동 셋팅됩니다. 정지 영상 촬영과 동영상 촬영 및 세부 셋팅은 컨트롤러와 태블릿(스마트폰)을 연결한 상태에서 제어가 됩니다. 컨트롤러만으로도 정지 영상,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지만 촬영 영상 확인 및 세부 메뉴 조정은 불가합니다. 카메라 상하 틸트, 360도 회전 역시 컨트롤러로 제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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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3의 카메라입니다. 저장 매체로 사용되는 마이크로 SD 슬롯에 더해 자체 전원 버튼과 정지 영상, 동영상 촬영 버튼을 별도로 갖추고 있습니다. 인스파이어1과 마찬가지로 하단 카메라 단자에 맞춰 장착을 하고 기체 전원을 켜면 카메라가 전면을 향해 자동 셋팅됩니다. 하지만 기체 전원을 켬과 동시에 카메라 전원이 들어오는 인스파이어1과 달리 보이저 3의 카메라는 측면 전원 버튼을 눌러 카메라 전원을 켜야 합니다.
컨트롤러를 이용해 정지 영상 촬영이 가능하지만 동영상 촬영은 이륙전 측면의 동영상 버튼을 눌러 실행을 하거나 태블릿과 기체를 연결한 후 전용앱을 이용해 제어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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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세부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인스파이어 1은 1200만 화소를 지원하며 4096x2160 해상도의 영상을 24, 25 프레임으로 기록할 수 있고 3840x2160P 해상도의 영상을 24, 25, 30 프레임으로 기록할 수 있습니다. 정지 영상은 4000x3000 해상도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1920x1080P, 1280x720P는 24, 25, 30, 48, 50, 60 프레임으로 기록 가능합니다. 비디오 포맷은 MP4, MOV를 지원합니다. 짐벌 제어 범위는 피치 -90~+30도, 팬 320도입니다.
DJI는 팬텀시리즈부터 고프로를 짐벌에 장착하는 방식을 사용했으나 펜텀 2 비전플러스부터 일체형 카메라를 탑재하기 시작하면서 고프로사와 관계가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DJI는 소니 ecmor 카메라를 인스파이어 1, 팬텀 3에 탑재, 카메라 일체형 드론 스타일로 변화를 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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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저 3은 1600만 화소를 지원하며 4096x2160 해상도의 영상을 15 프레임으로 기록할 수 있고 1920x1080P는 24, 25, 30, 48, 50, 60 프레임으로 기록 가능하며 1280x720P는 120 프레임까지 기록이 가능합니다. 정지 영상은 4608x3456 해상도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비디오 포맷은 MP4, MOV를 지원합니다. 짐벌 제어 범위는 피치 -120~+60도, 팬 360도입니다.
기본적으로 보이저 3의 카메라 스펙이 인스파이어 1을 앞서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카메라 해상력, 사용 편의성은 인스파이어 1이 보이저 3을 앞섭니다. 특히 보이저 3은 고프로 기준의 광각 렌즈 방식이지만 인스파이어 1은 fov 94도 표준 렌즈를 탑재하고 있어 수평선 왜곡 현상이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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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영상 왜곡은 카메라 성능에 따른 차이가 아닌 화각 설정에 따른 차이이기 때문에 인스파이어 1의 카메라가 무조건 우수하다는 기준으로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카메라의 짐벌 성능을 비롯해 해상력, 색감 등 전반적으로 인스파이어 1에 탑재된 카메라의 성능이 보이저 3의 카메라 성능을 앞섭니다.
웰케라에서도 이러한 차이를 인정하고 있기 때문에 고품질 영상 촬영을 필요로 하는 유저들을 위해 고프로를 장착할 수 있는 보이저 3를 출시할 계획이며 일체형 카메라의 경우 4K 15 프레임에서 20프레임으로 스펙을 상향 조정할 계획입니다. 카메라 성능 부분은 두 모델의 성능 테스트 리뷰에서 자세히 비교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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