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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으로 연결이 될 때는 조종기 왼쪽 레버를 위로 올릴 때 ‘삑’, 내릴 때 ‘삐익’ 이렇게 비프음이 울립니다. 긴 비프음이 울리면 연결이 끝난 상태입니다. 이제 레버를 조작해서 비행을 할 수 있습니다. 중앙의 버튼은 각 방향 신호의 세기를 조절해 레버 조작에 기체가 정확히 반응하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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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내장형으로 20분 가량 충전하면 5분 가량 비행할 수 있습니다. 대형 드론 경우 충전 시간이 3시간 이상 걸리고, 비행시간은 20분 전후인 것을 감안하면 충전과 비행 효율은 매우 좋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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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X와 다른 드론과 크기를 비교해 봤습니다. 국민드론으로 불리고 있는 시마 X5C가 거대하게 느껴집니다. 취미와 영상촬영용으로 많이 활용되는 DJI의 팬텀 경우에는 시마 X5C에 비해 크기가 두 배 가량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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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은 크기와 모터 출력, 영상, 사진 촬영 유무에 따라 취미나 업무용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미니-X 경우 비행 거리가 짧고, 사진 촬영 등 부가 기능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중대형 드론 연습용, 실내에서 간단히 날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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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서도 날릴 수 있지만, 야외로 가지고 나가봤습니다. 드론을 취미로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드론 비행에 대한 제한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드론을 날리기 전에는 해당 지역이 비행제한지역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니X처럼 초소형 드론도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를 두고 논란이 있지만, 현행법상 드론(무인비행장치)는 12kg 이하와 12kg초과 제품만 구분하고 있기 때문에, 미니 X도 법리상 12kg 이하 제품으로 분류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추가로 세부안이 만들어져야 할 것이지만, 현재는 외부에서 비행을 하기 위해서는 꼭 비행금지구역이 포함됐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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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금지 구역, 비행버가가 필요한 지역, 허가기관 등은 국토교통부에서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드론 비행을 어디서 할 수 있는지는 실내와 실외로 나눠집니다. 우선 사방이 막혀 있는 실내에서는 허가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 제한은 없지만, 드론 조작으로 발생하는 피해는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비행금지 구역은 서울 강북지역, 휴전선 주변, 고도 150m 이상, 비행장 주변 관제권(반경 9.3km) 입니다.
수도권에서 비행을 할 수 있는 곳은 위 사진에서 노란 곳으로 표시된 곳입니다. 이외 지역에서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수도방위사량부에서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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