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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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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 워치, IT 시장에서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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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4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등록일시
: 2014-09-17 오전 11:1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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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갤럭시 기어가 출시된지 6개월이 채 안된 2014년 2월, 갤럭시 기어 2를 ’삼성 기어 2’라는 명칭으로 내놓았습니다. 새로운 스마트 워치에 안드로이드가 빠져 있기도 했고 갤럭시 기어의 시장 실패를 염두해 둔 네이밍이기도 합니다. 삼성 기어2는 갤럭시 기어 대비 무게를 10g 더 줄인 68g으로 경량화하였고 화면 사이즈는 1.63인치(320x320)로 약간 늘렸으며 200만 화소 카메라에 배터리 성능을 강화했으며 방수, 방진 기능도 추가하였습니다. 삼성 기어는 카메라를 탑재한 모델과 카메라를 탑재하지 않은 보급형 모델(네오)로 나뉘어 출시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적외선 모듈을 탑재, 리모트 콘트롤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고 심박 센서를 탑재, 갤럭시 S5의 피트니스 기능과 연동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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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이에 더해 올 9월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IFA에서 삼성 기어 S를 선보였습니다. 삼성 기어 S는 기존 스마트 워치와 달리 심카드를 통한 3G 통신이 가능한 최초의 스마트 워치로 기존 컴패니언 기기에서 탈피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는 2인치 360X480 해상도로 커졌고 CPU 역시 듀얼 코어 1GHz로 강화 되었으며 512MB 메모리, 4GB의 저장 공간을 찾추고 있으며 배터리는 300mAh입니다. 이 외에도 방수/방진(IP67) 설계, GPS,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나침반, UV 센서, HRM 등 독립 기기로서의 면모를 갖췄습니다. 판매 가격은 30-40만원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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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스마트폰 관점에서 스마트 워치를 해석했다면 LG는 전통적인 시계의 관점에서 스마트 워치의 방향성을 잡았습니다. LG G와치R은 지난 6월 미국에서 발표한 G 와치처럼 세계 최초로 원형 1.3인치 OLED(320x320)를 플라스틱 OLED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22mm의 교체 가능한 시계줄을 사용하며 CPU는 퀄컴 스냅드래곤 400(1.2GHz)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메모리는 삼성 기어 S와 동일한 512MB이고 4GB의 저장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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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나침반, 기업계 등을 갖추고 있으며 410mAh 배터리를 내장, 한 번 충전에 약 이틀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4.3 이상을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글 나우를 비롯, 메시지, 날씨, 심박 센서 등의 기능을 지원하며 방수/방진(IP67) 설계의 메탈 케이스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30만원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삼성 기어 S와 비교하면 프로세서, 배터리 부분에서는 LG G워치R이 앞서고 디스플레이 사이즈, 전화 기능, 연동 기기 면에서는 삼성 기어 S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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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의 모토 360 역시 스마트 워치 가운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LG G워치R처럼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 전통적인 시계 디자인을 표방한 모토 360은 60g의 무게, 45X45X10mm 사이즈입니다. 1.5인치(320X320)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며 고릴라 글래스 3, 512MB램, 4GB 저정 공간, 광학식 심박 센서, 만보계 지원, 방수, 방진(IP67), 내장 리튬 이온 배터리 등을 특징으로 합니다. 배터리 용량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안드로이드 4.3 이상을 사용하는 스마트폰과 연동됩니다. 외장은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며 밴드는 메탈, 고무 등으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미국내 판매 가격은 미화 249달러(한화 약 26만원)이며 국내 출시될 경우 30만원대 중반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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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가 세간의 화제가 된건 애플이 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 센터에서 ’애플워치’를 발표하면서부터입니다. 4.7인치와 5.5인치로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대폭 키운 아이폰 6와 함께 발표된 애플워치는 당초 애플의 모바일 OS의 명칭에 맞춰 ’아이워치’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저작권 관련 특허 문제로 애플워치라는 이름을 달고 출시되었습니다.
고급 아날로그 시계처럼 스테인레스 재질로 만들어진 애플워치는 현존하는 애플 기기중 가장 개인적인 기기라고 애플은 강조합니다. 애플워치는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애플워치에 맞는 독자적인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시계 용두를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 스마트 워치에 맞는 기능과 접목시킨 부분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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