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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저장장치인 SSD 모듈입니다. M.2 슬롯은 NGFF로도 불리는데, 기존 PCI 익스프레스 미니 카드에서 발전한 형태로 SSD 이외에도 LTE나 블루투스 랜카드 등 다양한 기능 확장을 위해 개발된 규격입니다. 슬롯 폭이 22mm(길이 80mm)로 기존 mSATA 방식보다 작고 두께가 얇아 슬림형 기기에 적합합니다.
씽크패드 P50 시리즈는 2개의 M.2 슬롯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노트북용 SSD의 최소 단위인 128GB 모듈로 256GB 구성이 가능하고 512GB 모듈을 사용할 경우 총 1TB SSD 구성이 가능합니다. 기존 SATA SSD 대비 읽기 속도가 3배 이상 빨라진 PCIe NVMe M.2 SSD를 사용,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의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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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D와 별도로 2.5인치 하디드스크를 사용해 저장 공간을 확장할 수 있도록 별도의 하드디스크 베이를 갖추고 있습니다. 저장 장치 구성 면에서는 최상급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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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네트워크 모듈 추가 확장을 위해 미니 타입의 PCI Express x1 슬롯 하나를 더 배치하였고 휴대 인터넷 통신 모듈을 위한 2개의 안테나 여분을 배치한 점도 눈에 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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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11ac 규격을 지원하는 무선랜 모듈의 모습입니다. 게임시 안정적인 트래픽을 보장하는 킬러랜이 탑재돼 있습니다. 802.11ac 무선랜은 80MHz~160MHz의 채널 대역폭으로 동작하며(802.11n은 최대 40Mhz) 802.11n의 두 배에 해당하는 8개의 공간적 스트림을 지원합니다.
802.11n 규격 대비 속도는 3배 정도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버리지 역시 최대 40% 정도 넓여졌고 802.11n 모듈 대비 전력 소모량이 1/6로 줄어들어 노트북 PC에 더욱 적합한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의 802.11a/b/g/n 규격 역시 모두 지원합니다.
씽크패드 P50의 배터리 구동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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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형의 6셀로 구성된 배터리팩은 후면 슬라이딩 방식이 아닌, 바닥 전면 부착식입니다. 배터리는 11.4V, 7600mAh 용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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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배터리 구동 시간을 체크해 봤습니다. 우선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선랜으로 웹서핑을 하는 환경과 기존의 DivX 재생 테스트, 그리고 액정 밝기를 최조소, 전원 관리 옵션을 최고로 지정한 상태에서 오피스, 워드 등 기초적인 작업을 수행하는 네 번의 테스트로 배터리 구동 시간을 측정해 보았습니다.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선랜을 사용하여 웹서핑을 해본 결과 약5시간 20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액정 밝기를 최대로 지정하고 전원 관리 옵션을 사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DivX 타이틀을 구동시켜 본 결과 약 5시간 40분의 연속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액정 밝기를 최소로, 전원 관리 옵션을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는 약 7시간 40분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액정 밝기 최소, 전원 관리 최대로 지정한 상태에서 오피스, 워드 등의 기초적인 작업을 했을 경우에는 약 8시간 10분정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레노버 싱크패드 P50의 발열과 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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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이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