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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W+1.5W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는데, 명품 스피커 브랜드인 뱅앤올롭슨과 제휴로 사운드 품질을 크게 끌어 올렸습니다. 최신 모델답게 확장 슬롯도 대대적으로 손을 봤습니다. 빠른 데이터 전송과 충전,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출력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USB C 단자 3개로 심플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후면 두 개의 USV C 단자는 최대 40 Gbps 대역폭을 장점으로 하는 썬더볼드 3 규격이여서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확장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82키로 구성된 아이솔레이트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 타이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일루미네이트 키보드 백라이트 기능을 지원합니다. 초박형 모델임에도 최대 9시간 연속 구동이 가능한 38Wh 용량의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는 점도 스펙터 13 시리즈를 돋보이게 해주는 부분입니다.
제품의 외형 사이즈는 가로 325mm, 세로 229.4mm, 두께 10.4mm, 본체 무게는 1.11g으로 현재까지 출시된 13.3인치 표준 노트북 가운데 두께가 가장 얇습니다. OS는 윈도우 10 64 비트가 제공되며 무상 AS는 구입일로부터 1년입니다. 판매 가격은 리뷰 모델 기준 150만원 내외로 스펙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HP 스펙터 13의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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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노트북은 문자 그대로 시각적으로 매우 얇은 디자인을 특징으로 합니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얇은 제품’이라는 타이틀을 얻어낸 제품인만큼 극도로 얇은 두께는 스펙터 13 시리즈를 대표하는 외형적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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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두께가 얇은데다 측면부를 약 5mm 정도로 얇게 커팅을 해 놓았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느껴지는 슬림함은 동 사이즈의 태블릿과 큰 차이가 없다고 보일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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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두께로 화제가 되었던 모델인만큼 실제 제품 사이즈를 통해 규격 사이즈와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먼저 버니어캘리퍼스를 사용해 스펙터 13의 후면부 두께를 측정해본 결과 10.85mm를 나타냈습니다. 계측기를 본체와 완전히 밀착시키지 않고 편안한 상태에서 측정된 값임을 감안하면 HP가 규정하는 10.4mm의 두께와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두께가 잘 일치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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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후면부 끝만 얇게 커팅하고 본체 중앙으로 갈수록 두께가 증가하는 꼼수를 사용하는 제조사들이 있기 때문에 힌지부 안쪽으로 계측기 위치를 옯겨 재측정을 해봤습니다. 결과 후면부 두께와 큰 차이가 없는 10.76mm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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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스펙터 13은 본체와 바닥면의 접촉으로 스크래치를 방지해주는 얇은 러버 패드 3개의 돌출부를 제외한 본체 전면이 10mm대의 고른 두께로 제작되어 있어 ’세계에서 가장 얇은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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