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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은 애플 워치의 미려한 마김이나 고급스러움에 비할바는 못되지만 80달러 내외의 소비자 가격을 감안하면 기대보다 높은 수준이라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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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드 컬러가 7가지로 다양하기 때문에 스트랩을 바꿔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할 수 있고 옵션으로 스틸 밴드도 출시되어 있는 등 나름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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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까지 애플 워치를 대놓고 배낀 제품이 있는가하면 K68은 그나마 버튼 구조에서 애플 워치와 차별(?)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좌측 측면에는 전원 버튼과 충전, 싱크를 위한 마이크로 USB 단자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생활 방수를 지원한다고 하는데, IP 단위로 등급이 명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스피커 출력구의 형태를 보아서는 습기나 물기 정도를 막아주는 기초적인 수준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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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면에는 130만 화소 카메라와 마이크로폰 모듈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카메라가 전면이 아닌 측면에 부착되어 있는점이 이채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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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 착용하는 시계 특성상 위와 같은 위치에서 카메라를 사용하는 일이 많음을 고려한 배치입니다. 처음에는 위치상 앵글 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익숙해지니 제법 손목을 들이대며 찍는 맛(?)이 쏠쏠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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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늦은 시간 실내 조명 하에서 촬영한 이미지입니다. 낮은 가격대의 스마트워치용 카메라임을 감안하면 제법 쓸만한 화질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상 기록도 물론 가능합니다. 화질이 제법 좋은 편이여서 몰래카메라용으로 악용될 소지도 엿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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