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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면에는 헤드셋 단자만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이크로 SD 슬롯은 제외되었습니다. 최근 무선 데이터 전송 앱들이 많아져 플래시 메모리 단자 없이도 스마트폰, 디지털 카메라와 손쉬운 연동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플래시 메모리가 데이터 저장 공간으로도 활용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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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중앙에 젠북 시리즈 영문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터치를 좋아하는데, 프리미엄 노트북의 가치를 높여주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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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에서 보면 두께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만큼 슬림합니다. 마치 일반 노트북을 프레스로 눌러 놓은듯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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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급 스펙을 갖춘 제품인만큼 외형 디자인에도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하우징은 항공 기체에 사용되는 최고급 알루미늄 합금 소재가 사용되어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에도 일반 노트북 대비 내구성이 50% 이상 높아졌습니다. 40단계 공정을 거친 유니바디 케이스로 외형적인 가치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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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사이즈는 12.5인치이며 해상도는 FHD(1920X1080)입니다. 색재현력은 71% NTSC이며 명암비 1000:1, 휘도는 300nit입니다. 또 측면 베젤을 7.6mm로 슬림화했고 상단 베젤 11.5mm, 하단 16mm로 상판에서 디스플레이가 차지하는 비중을 82%로 높여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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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mm의 초슬림 사이즈임에도 디스플레이 전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 4를 탑재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디스플레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했습니다. 전면 글래스는 0.4mm 두께로 제작되어 있느며 기존 고릴라 글래스 3 대비 2.5배 강도가 향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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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영
이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