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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USB 2.0 단자를 지원하는데, 그 중 세 개는 전송 속도가 크게 향상된 USB 3.0 규격 단자입니다. USB 3.0 단자는 USB 2.0, USB 동일 규격으로 USB 2.0의 전송속도인 480Mbps보다 약 10배 정도 향상된 5Gbps의 전송속도를 갖춘 차세대 인터페이스입니다. 기가비트 랜단자, 4in1 플래시 메모리 슬롯, HDMI 단자, 외부 모니터 단자, eSATA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 두 개의 사운드 입출력 단자, 도난 방지용 락홀 등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외형 크기는 가로 396 × 세로 267 × 두께 55mm며 무게는 9셀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3.35kg입니다. OS는 윈도우 8 64비트 버전이며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만, 3K 해상도 디스플레이, 3 RAID0 SSD 구성 등을 감안하면 고가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MSI GT60 3K Edition의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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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T60 3K Edition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디스플레이 해상도입니다. MSI GT60 3K Edition은 윈도우용 노트북 PC 최초로 2880x1620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UHD 해상도로 불리는 4K 규격(3840x2160)에 비해서는 떨어지지만, 기존 풀 HD 해상도인 1920X1080대비 2.5배 향상된 데이터 표시 공간을 자랑하며 518만 화소 이미지를 1:1로 매칭할 수 있을 만큼 높은 해상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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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표준 해상도인 1366x768과 MSI GT60 3K 에디션에 탑재된 2880x1620 해상도간의 데이터 표시 차이를 비교한 모습입니다.
2880x1620 해상도가 얼마나 많은 데이터를 표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감이 잘 안오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위의 이미지를 보시면 대충 데이터 표시량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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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노트기어, 오토기어, 네이버, 다음 등 한 화면에 6개 창으로 나누어 웹 브라우저를 띄워 보았습니다. 각각의 창에서 풀브라우징에 가까운 정보 표시량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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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 HD해상도도 텍스트 크기가 감당이 안되는데 2880x1620 해상도는 필요 이상으로 너무 높아 실용성이 떨어진다’라고 이의를 제기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한 편으로는 맞는 말씀입니다. 웹서핑이나 문서 작성, 오피스 등과 같은 단순 작업용으로 2880x1620 해상도는 ’필요 이상의 고성능’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2880x1620 해상도에 맞춰 웹서핑이나 문서 작성 작업을 할 경우 텍스트가 지나치게 작아 눈의 피로를 크게 가중시킬 뿐더러 목을 앞으로 빼고 디스플레이를 응시해야 할 일이 많아 일명 ’거북목’ 증후군에 노출될 위험이 높습니다.
사진, 동영상 출력시 보다 우수한 품질을 제공한다는 이점은 여전하지만, 원활한 가독성을 위해 텍스트 크기를 키워 사용해야 한다면 2880x1620급의 초고해상도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인의 작업 환경 및 높은 지출에 따른 효과를 면빌하게 비교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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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해상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텍스트든 이미지든 세밀하고 정교한 표시가 가능합니다. 텍스트를 비롯하여 일반 아이콘, UI 등이 고급 인쇄물처럼 보일 정도로 선명도가 뛰어나다는 점은 고해상도 디스플레이의 최대 장점입니다. 특히 인치당 250픽셀을 표현하는 세밀함은 텍스트 사이즈를 확대해도 번짐 현상을 최소화하여 편안한 가독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고품질 이미지 또는 고품질 동영상 감상시 높은 만족감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포토샵이나 캐드와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다루는 그래픽 전문가들의 경우 한 화면에서 가능한 많은 데이터를 출력해 주는 디스플레이는 포기할 수 없는 장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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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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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일루아
이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