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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X10의 키보드와 X05의 키보드의 비교. 단순히 칼라만 조금 변경되었을 뿐인데 상당히 다른 느낌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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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얄은 본체 두께를 고려한 구조인지라 견고함이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을만한 X05의 키보드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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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과 마찬가지로 키배열에 있어서는 나무랄데 없다.
한글 타이핑에 최적화된 구조로 일산 노트북에 과시라도 하듯 자리잡고 있는 큼직한 왼쪽 쉬프트는 데스크 탑이 부럽지 않다. 또한 스페이스바 왼쪽에 'ㅆ' 키가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도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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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방향키와 홈/엔드, 페이지 업/다운키가 같이 구성되어 있는 키보드를 볼 수 있는데 이런 구조의 키보드를 사용해 본 사람이라면 얼마나 불편한 구성인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다행히 X05에는 사용빈도가 높은 방향키와 워드 사용시 요긴한 홈/엔드, 페이지 업/다운 키도 따로 구분되어 있어 유저들이 작업에 편의를 고려하였다.
왼쪽과 마찬가지로 오른쪽의 시프트키 역시 큼지막하게 설계되어 키패드만 없을 뿐이지 데스크 탑용 키보드와 다를바 없는 훌륭한 구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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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과 X05의 키보드의 큰 장점 중의 하나로 방향키 오른쪽에 마련되어 있는 Fn키를 꼽을 수 있다.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제조사의 제품에는 비어 있는 곳으로 남아있는 방향키 옆의 공간에 Fn키를 배치하여 X05에는 총 2개의 Fn키가 설치되어 있다.
방향키 옆에 설치되어 있는 오른쪽 Fn키는 방향키와 중첩된 모니터 밝기 조절키, 볼륨 조절키와 붙어 있어 사용시 매우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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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 내부의 모습이다.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X10과 동일한 구조로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얇은 본체에서 충분한 스트로크를 확보하기 위해 키와 키보드를 잡아주는 고정물이 키보드 밑판에 밀착되어 있어 전체적인 키보드 사이즈를 줄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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