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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현주 HM2300의 장점이라면 높은 사양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물론 최근 데이브 시스템을 비롯한 중소 브랜드에서 공격적인 가격대의 모델들을 쏟아내고 있으며 델, 컴팩 등과 같은 세계적인 제조사들 역시 초저가 모델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어 현주컴퓨터의 '가격적인 장점'이 어느 정도 빛을 잃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약 15년 이상 데스크탑 PC 시장을 선도해온 관록 있는 업체인 현주컴퓨터가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모델임을 강조하고 있는만큼 HM2300 시리즈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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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중대형 노트북 PC 리뷰의 세 번째 주자는 17인치 초대형 액정을 탑재하여 화제가된 도시바의 P20이다.
이미 올해 1월 애플의 PowerBook G4가 17인치 와이드 액정을 최초로 적용하여 다소 신선감은 떨어지지만 392mm, 259mm, 26mm(가로, 세로, 두께)에 중량 3.1kg의 가날픈 몸매의 PowerBook과는 컨셉 자체가 완전히 다른 모델이다.
일단 4.5kg에 육박하는 육중한 덩치는 웬만한 베어본 PC를 압도할만큼 위엄(?)이 있어 보인다. 단순히 덩치만 큰게 아니다. 스펙도 그에 걸맞게 화려하기 그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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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P20은 애풀의 파워북 G4 17"와 동일 사이즈인 17 인치 WXGA (1440×900)의 와이드 스크린 액정을 탑재하고 있으며 Hyper-Threading 대응하는 Pentium 4，무선 LAN，DVD-R/RW 드라이브를 내장하는 등 하이엔드 유저들을 위한 고스펙을 갖추고 있다. 또한 고성능 harman/kardon 스테레오 스피커가 채용되어 있어 고품질의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CPU는 FSB 800MHz Pentium 4 2.80GHz를 탑재하고 있으며 메모리는 512MB，HDD는 60GB，DVD-R/RW 드라이브，그래픽 칩셋으로는 NVIDIA GeForce FX Go5200(32MB)을 각각 탑재하고 있다.
네트워크는 10/100 Ethernet과 IEEE802.11a/b 무선 LAN 모듈을 내장한다．인터페이스는 USB2.0×4，IEEE1394×1，외부 모니터 단자，패러렐，SD 카드 슬롯 등을 채용하고 있다.
2개의 모듈러 베이를 장비하고 있어 광학드라이브를 장착한 상태에서 2차 HDD나 FDD를 장착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2차 bay에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다.
Windows XP Home Edition이 탑재되어 있으며 OS만 Windows XP Professional으로 변경한「Satellite P25-S508」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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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의 크기는 가로 417 × 폭 292 × 두께 45.7(D)mm로서 휴대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은 초대형사이즈이며, 무게 역시 4.5kg으로 상당히 무겁다. 따라서 휴대할 목적으로 이 제품을 구입한다면 시쳇말로 '총맞은 사람' 취급을 당할지도 모른다. -.-;;
하지만 육중한 덩치와는 달리 감각적이고 세련된 외형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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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종삼색!"(三種三色) - 올 하반기를 뜨겁게 달굴 국내외 3사의 데스크탑 대체형 모델들이 각각 자신만의 개성 있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모두 관심을 갖고 지켜보도록 하자.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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