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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남 부럽지 않은(?) 크기를 자랑하는 GRT이지만 두께에 있어서는 데스크북에 조금 못미친다. 물론 거기서 거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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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인치의 GRT30LP와 15인치의 데스크북, 거짓말 처럼 두 노트북이 크기가 딱 맞는 모습이다.
비록 액정의 크기가 1인치 가량 작기는 하지만 FDD에 데스크탑용 하드디스크, 데스크탑용 액정 패널을 사용하고도 CPU를 제외한 대부분이 모바일 제품을 사용한 GRT와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데스크북의 내부 구조가 짜임새 있게 잘 구성되었음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성능 면에서는 고가의 부품이 대거 사용된 SONY GRT30LP가 앞서는 부분이 많겠지만 가격에 있어서 데스크북이 GRT30LP의 반값 정도 밖에 되질 않는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데스크북은 실용성이 돋보이는 모델이라 평가할만 하다.
데스크 북의 액정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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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북에는 노트북에서 사용되는 액정 패널이 아닌 일반 데스크 탑용 LCD 모니터에 사용되는 LCD 패널이 장착되어 있다. 이 패널은 일반적으로 무겁고 두꺼우며 컨트롤러가 차지하는 공간이 크다는 단점이 있어 노트북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시야각이나 휘도 등 액정 성능에 있어서는 노트북용 패널에 비해 우수하며 가격도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크기와 무게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데스크북이 성능과 저렴한 가격을 추구한 데스크 탑용 LCD 패널을 장착한 것은 PC의 컨샙과 잘 부합되는 올바른 선택으로 보여진다.
위 화면은 라인언 일병구하기 DVD의 한장면이다 위 DVD 재생 화면을 이용해서 데스크 북의 시야각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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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45 각도에서 살펴본 모습이다.
미세한 색과장 현상과 침전현상이 일어나긴 하지만 어색함을 느끼거나 이질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며 각도가 가장 깊은 곳에서도 색과장이나 간섭현상을 거의 찾아 볼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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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북의 높은 시야각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70도를 뛰어 넘어 80도 정도의 각도에서 출력물의 상태를 살펴보자. 80도에 이르는 각도임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출력물을 구분내 낼 수 있다.
최근에는 노트북 패널도 지속적이고 꾸준한 발전의 결과로 넓은 시야각을 보장해주고 있다. 특히 도시바의 와이드 노트북인 세틀라이트 P20과 같은 노트북은 데스크 탑용 LCD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넓은 시야각을 자랑한다.
하지만 오늘 살펴본 데스크북은 이 도시바의 와이드 노트북 보다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노트북용 LCD 패널이 아직 많은 발전의 여지를 남겨 두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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