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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노트북 - 도시바 새틀라이트 A50 (제 2부)
이 기사는 9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4-06-25 오후 1:05:57 


새틀라이트 A50 키보드의 내부 구조이다. 키보드와 키를 고정시키는 격자 구조물이 키보드 바닥의 금속핀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으며 키보드와 닿는 부분은 키의 눌림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접속판을 추가하였다. 덕분에 각 키들은 견고하게 고정되어 있고 키의 어느 부분을 눌러도 안정적인 동작을 보인다.



반발력 소재로는 기존 모델보다 탄성이 향상된 고무패킹이 사용되었지만 전통적으로 가벼운 - 긍정적으로 표현하면 '부드러운' - 느낌을 주는 도시바의 키감에 있어서는 그다지 큰 차이가 없다. 데스크탑 키보드나 IBM과 같은 깊고 탄력 있는 느낌의 키감에 익숙해 있다면 M30의 키보드의 설렁설렁함이 조금은 어색하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키감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새틀라이트 A50 키보드는 안성맞춤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새틀라이트 키보드의 키배열은 타 기종과 조금 다른 구성을 보여준다. 방향키와 페이지 UP/DOWW, HOME/END 키가 최우측 열에 따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과 오른쪽 쉬프트키가 큼지막해서 사용하기 용이하다는 점은 타 제조사의 대형 모델과 비슷하지만 대부분의 키보드에서는 스페이스바의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는 윈도우키와 컨트롤키, 메뉴키가 오른쪽 상단으로 올라가 있거나 혹은 빠져 있고 그 자리에 다른 노트북에서는 오른쪽 상단쯤에 위치하는 Insert키와 Del키가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범용 키보드와는 차이가 있는 몇몇 구성은 도시바의 키보드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편리함이 될지 몰라도 처음 도시바를 접하게 되는 사람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 밖에 없다. Insert 키와 Del키는 문서 작업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키 중의 하나로 스페이스바 오른쪽에 위치하는 것도 나쁠 것은 없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이러한 배열을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어느 정도 숙달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다.


보통의 경우, 숫자키 '1'앞에 있어야할 '~'키가 오른쪽 하단의 Alt키 옆에 자리 잡고 있다는 점도 도시바 새틀라이트 키보드의 특징이다. 또 Tab키와 Caps Lock키가 조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크기로 구성되어 있어 키보드 좌우로 남겨진 넓은 공간이 야속하게 보이게 한다. 한 가지 더 지적하자면 최근 방향키 좌우로 남는 공간을 웹서핑시 요긴한 백/포워드 키로 구성한다든지, 핫키열의 조작성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Fn 키를 삽입하는 등 편의성 위주의 설계가 적용되는 추세인데, 도시바 새틀라이트 M30은 기존 방식대로 방향키 좌우로 남는 공간을 플라스틱 탭으로 메꾸어 놓은 점도 다소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될 수 있겠다.



키보드 아래로는 옅은 회색의 터치패드가 위치해 있다. 고급스러운 느낌은 다소 떨어지지만 새틀라이트 A50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잘 어울리는 심플한 모습이다. 스크롤 버튼이 채용되지 않았으며 패드와 버튼 모두 직사격형의 모양을 띠고 있다. 리뷰 1부에서 언급하였듯이, 스크롤 기능을 비롯하여 사방 모서리의 탭에 다양한 기능을 입력하여 사용할 수 있는 Alps 제품이 채용되어 있다.



사진설명 : 상판과 동일한 칼라의 심플한 팜레스트는 은은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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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2004-06-25 오후 1:28:12
1등^^
  감사^^ 2004-06-25 오후 2:26:22
매번 훌륭한 리뷰를 제공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궁금한 모델인데.. 잘봤습니다. ^^
  ㅋ 2004-06-25 오후 2:34:07
3등입니다. 리뷰 정말 유용합니다.
  놋기어 2004-06-25 오후 3:33:23
리뷰보면 용산에 가서 보지 않아도 궁금증이 싹 풀립니다. 그래서 놋기어가 참 좋습니다.
  수고~~ 2004-06-25 오후 3:35:02
^^ 리뷰 잘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
  강민 2004-06-25 오후 4:33:11
오늘 리뷰는 오후에 업데이트 되었네요.. 1등 하기 여럽네요? 멋진 리뷰 감사
  성인 2004-06-25 오후 6:07:47
음... 멀티미디어의 성능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감사 2004-06-25 오후 6:12:38
정말 노트기어 리뷰 자세하게 잘해주시네요.
  쿄쿄맨 2004-06-25 오후 6:20:02
이정도 리뷰 이상의 정보를 얻고 싶다면 직접 사서 써보는 수 밖에요..-.- 돈도 안들이고 궁금증을 풀수는 없겠지요? 아~ 노트기어 직원으로 취직하면 되겠네요. 어렵겠지만..
  솔깃보이 2004-06-25 오후 8:05:23
흠.. 놋기어의 큰 단점은... 이 리뷰를 보는이는 뽐뿌를 받으며 고민에 빠지게 된다는 점이져.. 전 p7010에 엄청 뽐뿌 받은 상태에여..ㅠ.ㅠ
  111 2004-06-25 오후 9:52:31
궁금한 점이 하나 있는데, 노트기어는 대체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 건가요? 노인처럼 사이트에 광고 같은게 있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111 2004-06-25 오후 9:53:05
게다가 그 리뷰용 노트북은 거져 얻는 것은 아닐테고요......다들 PC 잡지의 필자로 활약하고 계신건가?
  아닐껄요? 2004-06-25 오후 10:49:56
PC 잡지 기사들과 노트기어 리뷰는 수준이 다릅니다. PC 잡지가 노트기어처럼 리뷰하고 기사 썼다면 대박났겠지요..-.-
  굿~리뷰 2004-06-26 오전 12:10:47
잘 봤습니다. 근데 오타가 몇개 보이더군요. M50, S50등... A30 표기를 잘못 쓰신듯^^ 암튼 계속 좋은 리뷰 부탁합니다. 한가지~ M30리뷰 3부는 언제 볼 수 있나요?
  ^.^ 2004-06-26 오전 12:26:47
위에 리플다신분도 오타~ A30이 아니라 A50이죵~ ㅋㅋ 노트기어처럼 글많은 리뷰에 오타 몇 개 있는건 흠이라고 할 수 없죠. ^^ M30리뷰는 2부로 끝난거로 알고 있는데요..
  체험단 2004-06-26 오전 12:29:27
음...리뷰보면서 사용기 쓰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답니다. 노트북 소개를 참 멋지게 잘하는 곳같습니다. 배너가 없는 것으로봐서는 순전히 개인 자본으로 운영하시는
  체험단 2004-06-26 오전 12:30:10
사이트로 보이는데 만약 그렇다면 참 대단하다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x@@ 2004-06-26 오전 12:48:01
음.. 리뷰를 마친 제품은 다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궁금합니다.^^혹시 모든 제품을 출처를 밝힐 수 없는 곳에서 협찬받아서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x@@ 2004-06-26 오전 12:49:01
아무튼 노트기어를 알게되어 참 기쁩니다. 항상 뽐뿌를 받고있지만.. 너무 멋지네요 ^^
  전반적으로 2004-06-26 오후 12:43:34
잘 균형이 잡혀 있는 모델같네요. 그리 비싸지도 않고 액정도 밝고..
  도쉬바 2004-06-26 오후 4:21:44
디자인은 예전 A10이 더 멋있던거 같은데.....음....
  저는 2004-06-27 오전 4:03:56
A50 디자인이 훨씬 더 세련되어 보이는데요?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요..
  역시 2004-09-30 오전 9:37:48
노트북 리뷰의 지존....그 이름 노트기어
  램대역폭이 2005-02-11 오후 11:19:45
산드라로 돌려봤더니 1850/1850 정도 나오거든요. 램을 2700 서 2100 으로 또 3200 으로 바꿔봤지만 돈만 날리고 결과는 같네요. 왜그런지 알려주시길.. (셀러론 모델인데 다른 보드를 사용하는 건지.)
  랄랄라 2007-09-17 오후 7: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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