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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SHIBA Satellite Pro 6100
이 기사는 6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2-10-04 오후 6:46:00 


새틀 6100의 최대 장점은 바로 Fine SuperView 액정이다.

이 액정은 기존의 일반 노트북용 액정에 비해 좌우 시야각이 50% 이상 증가되었으며 콘트라스트비도 400:1로서 기존의 200:1에 불과한 액정보다 2배정도 향상되었다. 실제로 외부에서의 사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정도로 매우 밝고 화사하며 좌우시야각도 상당히 우수하다. 또한 UXGA(1600*1200)의 해상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고급 유저들에게도 부족함 없는 작업 환경을 제공해 준다.

14.1인치 이상의 액정에서 나타나는 좌우 하단부가 새끼 손톱 반만한 크기로 검게 얼룩지는 현상도 없거니와 휘도가 낮음으로 생기는 물결 현상도 발견할 수 없었다. 불량화소를 찾아봤으나 역시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단 도시바 액정의 특징이라고 불 수 있는 '붉은기'는 여전하다. 스펙상으로는 콘트라스트비가 400:1에 달한다고 주장하지만(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액정의 경우 스펙만으로 성능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실제 체감 콘트라스트비는 300:1 정도로 보인다.



이번엔 새틀라이트 프로 6100 액정의 시야각 성능을 보자. 먼저 측면 45도 각도에서 본 모습이다.

Fine SuperView 액정의 명성답게 측면 45도 각도에서 텍스트를 식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우측부분의 색이 외곡되어 보이긴 하지만 가독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음은 측면 70도 각도에서 본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붉은기가 돌면서 - 백색에서 ’붉은기’가 도는 것은 콘트라스트비를 높이기 위해 특정한 형광물질을 사용하는 도시바 액정의 특징이다. - 밝기가 많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럭저럭 출력된 텍스트를 식별할 수 있는 정도는 된다. 새틀 프로 6100 액정의 좌우 시야각은 상당히 우수하다.



이번엔 상하 시야각이다.

하위 45도 각도에서 본 모습이다. 여전히 선명하고 또렷한 상태를 유지한다. 액정 화면을 60도 정도로 뉘어도 여전히 가독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다음은 상위 45도 각도에서 본 모습이다. 스펙에 명시된 Fine SuperView 액정의 상위 시야각은 50도이다. 그러나 실제 상위 시야각은 그렇게 좋은 편은 못된다. 출력된 텍스트를 식별하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면 전체적으로 흐려짐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정도면 양호한 편이다. 광시야각 액정이 채용되지 않은 노트북의 경우 거의가 상위 45도에서는 텍스트의 윤곽도 표시하지 못했었던 것을 생각해보면 말이다.

전체적인 시야각을 놓고 볼 때 상당히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제 최대 밝기와 최저 밝기를 비교해보자. 먼저 최대 밝기일 때의 상태이다. 한눈에 봐도 전체적으로 고른 균일도를 가지고 있으며 출력상태가 선명하고 화사하다는 느낌를 받는다. 액정 구석까지 균일한 밝기를 가지고 있으며 색감 역시 매우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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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장현 2008-08-16 오전 10: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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