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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스트라이프 무늬와 해드커팅된 로고로 인해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X10 의 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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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05의 무게는 2.0Kg으로 세계 최경량을 자랑하던 X10의 1.8Kg보다 약 200g이 증거하였지만 여전히 소니 Z1이나 IBM T40 등 타사 센트리노 모델들에 비해서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2.0Kg이라는 말에 상당히 가벼울 것을 기대하고 들어보았는데, 실제 체감무게는 생각보다 조금 더 나가는 듯 느껴졌다. 이는 무게 배분이 ODD와 HDD가 설치되어 있는 오른쪽으로 몰려 있고 또 얇은 두께로 인한 기대심리가 상대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두께는 24.4~29.3mm로 23.8~28.3mm인 X10보다 전체적으로 약 1mm가량 두꺼워 졌다. 두께와 무게 상승의 주범은 9.5mm의 슬림형이 아닌 12.7mm의 일반형이 장착된 광학 드라이브 때문이다. 하지만 3mm나 두꺼운 기존의 드라이브를 장착하고도 두께의 평균 상승폭은 1mm에 불과하기 때문에 두 기종을 나란히 놓고 자세히 비교하지 않으면 그 차이를 모를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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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05는 전체적으로는 고른 두께를 가지고 있지만 광학드라이브가 장착된 부분과 규격사이즈의 포트가 장착된 부분들이 아랫쪽으로 돌출된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아래쪽으로 볼록 나온 부분으로 인해 노트북을 지지하기 위해 상당히 높은 지지대가 부착되어 있다.
최박부인 전면부의 두께는 24.4mm로 여전히 슬림함을 느끼게 하기 충분하며 12.7mm형 드라이브가 적요되었다지만 군청색의 드라이브 베젤부가 측면과 일치되어 있기 때문에 체감되는 두께는 여전히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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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부에는 노트북 상판을 닫아도 확인이 가능한 전원 연결 상태, 배터리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2개 고휘도 LED가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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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10과 동일하게 노트북 전면부를 둥글게 처리하여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소니와 메모리스틱 공급계약을 맺은 업체답게 본체 전면부에 소니 메모리스틱 슬롯도 갖추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전면부의 모습은 X10과 동일해 보이지만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보면 오른쪽의 인디케이터가 위쪽으로 약간 올라갔고 메모리스틱부와 인디케이터부의 테두리가 없어진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01년 08월 3일 소니와 메모리 스틱 제휴를 맺었으며 이후 출시되는 일부 센스 노트북에 메모리 스틱 슬롯을 갖추고 있다.
최근 디지털 카메라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 특히 소니 사이버샷의 강세를 감안할 때 메모리 스틱 슬롯의 채용은 센스 노트북의 또 다른 장점으로 부각될 만하다. X10에 내장된 메모리 스틱 슬롯은 최신의 '메모리 스틱 프로', 소니의 저작권 보호 기술인 '메직게이트'와는 호환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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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X10의 전면부 모습, 미묘하지만 X05와 다른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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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