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여러분이 제시한 가격을 듣고 판매원의 표정이 굳어지면서 바로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린다면 그 가격에 판매할 수 없다는 의미가 됩니다. 반면 “그 가격에 드리면 저희가 남는게 없습니다.”, “노트북 한 대 팔아서 5만원 남는데 어떻게 그 가격에 드릴 수 있겠습니까? 얼마까지는 좀 쓰시지요”라는 식으로 ‘흥정’에 응한다면 여러분이 제시한 가격대에 맞추거나 혹은 근접해도 판매할 용의가 있음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용산 전자 상가나 테크노마트의 판매원들 중에는 아직도 “손님 얼마까지 알아보셨습니까?”라고 묻는 식의 얄팍한 상술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그냥 “그럼 제게 얼마까지 주실래요?”라고 반문하시고 지나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 그러고보니 이 기사를 용산 업체 관게자들도 보고 나름대로 대책을 새울 수도 있겠네요.^^;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노트북 구매하실 때 참고가 되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몇 가지 알고 있는 팁에 대해 말씀드려봅니다. 그럼 모두 좋은 가격에 원하시는 노트북을 구매하셔서 하루빨리 노트기어의 가족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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