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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에서 시스템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셋업 몇 가지를 살펴보고, 각각의 세부 메뉴가 갖는 값들의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자.
가장 상위에 위치하는 메뉴이며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설정을 변경하게 되는 부분 중의 하나인 STANARD CMOS SETUP을 살펴보자.
STANARD CMOS SETUP은 시스템의 아주 기본적인 세팅 사항을 설정 하는 곳이다.
DATE, TIME
DATE와 TIME은 말 그대로 시스템의 날짜와 시간을 설정해주는 곳이다. 날자 제한이 걸려있는 프로그램이나 일정한 날자에 활동되도록 설정되어 있는 바이러스를 피하기 위해서 가끔 사용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설정이 필요 없는 곳이다. 3년전 밀레니엄 사태가 화제로 떠올랐을 때에 여기저기서 많이 소개된 부분이기도 하다. ^^
방향키를 이용해서 변경을 원하는 곳에 커서를 두고 Page Up/Down 키를 이용해서 값을 변경할 수 있다.
* RTC(Real Time Clock)는 메인보드의 배터리로부터 전원을 공급 받기 때문에 컴퓨터가 꺼진 상태에서도 날짜와 시간은 계속 변경된다. 이런 의미에서 CMOS 타이머를 RTC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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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D
노트북과 같이 하나의 하드만을 지원하는 경우에는 거의 설정이 필요없지만 총 4개를 장착할 수 있는 데스탑의 경우 하드디스크 확장이나 변경시 자주 사용되는 부분이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는 크게 SCSI와 EIDE 하드로 나뉜다. 이곳에서 설정하는 것은 EIDE하드 디스크이며 SCSI하드 사용자는 설정할 필요가 없다. AUTO 옵션을 사용하면 사용자가 임의로 세팅 사항을 맞추어 놓지 않고도 매번 부팅시 자동으로 설정된다. 하지만 이 경우는 부팅때마다 하드디스크를 찾아야 하지만 메뉴얼로 설정해 두고 값을 롬바이오스에 저장해 두면 하드디스크를 찾을 필요가 없음으로 부팅 속도가 빨라지는 결과를 가져 온다.
그래서 하드를 자주 교환해서 설치해야 하는 사용자라면 AUTO 옵션을 이용하면 된다. 그 밖의 하드 설정은 유저 타입을 이용해서 할 수 있다. 하드디스크를 구입하게 되면 대부분 그 표편위에 실린더, 헤드, 섹터가 표시되는데 이를 이용해서 등록시켜 놓으면 하드의 전체 사이즈가 계산되어 진다.
노트북에서는 별 관계가 없는 내용이지만 데스크탑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게되는 부분임으로 잠시 하드디스크 설정 관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PRIMARY : 마더보드에 있는 첫번째 HDC 커넥터를 의미한다. 하나의 커넥터에서 두개의 하드 드라이브를 장착할 수 있으므로 마스터와 슬레이브로 구별된다. 마스터와 슬레이브 설정은 하드 디스크에서 점퍼로 설정해야 하며, 시스템이 부팅을 위해서는 반드시 PRIMARY MASTER에 부팅 하드가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SECONDARY : 마더보드상의 두번째 커넥터이다. 주로 시디롬 드라이브를 연결하는데 많이 사용되는데. 만약 시디롬 드라이브가 연결되어 있다면, 특별한 설정을 할 필요는 없다. 차후 시디롬 드라이브의 구동 디바이스 드라이버에 의해서 시디롬이 인식되기 때문이다. 마더보드중에는 부팅시 시디롬 드라이브 연결 유무를 자동으로 디스플레이 해주는 바이오스가 탑재된 모델도 있다.
AUTO가 아닌 메뉴어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에 사용되는 파라미터는 다음과 같다.
SIZE – 하드디스크의 용량(사용자가 따로 지정하지 않음)
CYLS - 실린더 수
HEAD – 헤더 수
PRECOMP – Write PRECOMPensation Cylinder(0으로 지정)
LANDZ – LANDing Zone(0으로 지정)
SECTORS – 트랙 당 섹터의 수
MODE – Auto(바이오스가 최적의 모드를 자동 검출), NORMAL(실린더, 헤더, 트랙 당 섹터의 최대값을 1024, 16, 63까지 지원. 540MB 이하의 HDD에 사용), LARGE(1024 이상의 실린더를 갖는 하드디스크이지만 LBA모드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 사용. 거의 사용되지 않음), LBA(Local Block Addressing의 줄임말로 1024 이상의 실린더를 갖는 하드디스크에서 사용. 디스크에서 읽기나 쓰기를 할 경우 IDE 컨트롤러가 섹터, 헤드, 실린더로 기술된 데이터 번지를 물리적인 블록 번지로 변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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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DEO
현재 장착되어 있는 비디오 카드를 선택, 설정하는 부분으로 그래픽 컨트롤러가 변경이 불가능한 노트북에서는 의미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대부분 SVGA 이상의 카드를 장착하고 있으므로 EGA/VGA 옵션을 선택하면 된다. 최신의 BIOS에는 삭제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HALT ON
시스템에 에러가 발생했을때 시스템을 다운 시킬것인가에 대한 선택이다.
All Errors
발생하는 모든 오류에 대해 시스템을 일시 정지시킨다.
No Errors
어떤 오류가 발생해도 시스템 부팅을 계속 진행시킨다.
All, But Diskette
FDD 오류를 제외한 모든 오류에 대해 시스템을 일시 정지시킨다.
All, But Keyboard
키보드 오류를 제외한 모든 오류에 대해 시스템을 일시 정지시킨다.
All, But Disk/Key
FDD와 키보드를 제외한 모든 오류에 대해 시스템을 일시 정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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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OS Feature Setup은 시스템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많은 도움을 주는 부분임으로 고급유저들이 자주 찾는 메뉴이기도 하다.
CPU Internal Core Speed
마더보드 상에 장착된 CPU의 속도를 지정한다. 최신의 BIOS에는 빠져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VIRUS WARNING (바이러스 경고)
하드디스크의 부트 섹터를 보호하여 바이러스나 다른 프로그램이 부트 섹터를 침입하려고 하면 에러를 리포트한다. 따라서 대부분의 부트 섹터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기도 하지만 부터 섹터의 설정을 변경하는 프로그램 역시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기본 설정은 Disabled로 사용되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
CPU Internal Cache(CPU 내장 캐시)
CPU 내장 캐시 메모리를 사용할 것인지의 여부를 지정하는 것으로 항상 사용하도록 설정하는 것이 좋다. 캐쉬는 시스템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기 때문에 만약 CPU 내장 캐시를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하면 시스템 속도가 현저히 떨어진다.
External Cache(외부 캐시)
흔히 L2 캐쉬라고 불리는 부분으로 CPU의 내장 캐쉬이 외에도 메인보드에 설치된 캐시의 사용 유무를 경정하는 부분이다. 역시 99.9%는 사용하는 것으로 지정하는 것이 좋다. 메모리가 없는 경우는 제외하고.. ^^
CPU L2 Cache ECC Checking(L2 캐시의 ECC 에러 점검)
L2 캐시의 에러를 점검할 것인지를 설정하는 곳으로 기본값은 Enabled로 설정되어 있다. ECC 오류를 점검하도록 하면 데이터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으며 Disabled의 경우는 데이저 전송의 속도를 높일 수가 있다.
Quick Power On Self Test
앞서 설명하였듯이 POST과정에서 모든 메인보드는 전원이 공급되기 시작함과 동시에 메모리, 비디오카드, CPU, 입출력에 이상이 있는지 점검한다.
여기서 Quick Power On Self Test를 Enabled로 설정하게 되면 중요한 몇 가지 사항만 간단히 점검하고 바로 부팅 과정으로 넘어간다. 즉 시스템의 부팅과정에 소요되는 시작을 현저하게 줄일 수 도 있지만 문제가 발생되면 이유 없이 컴퓨터가 자주 다운 되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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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 Sequence(부팅 순서)
저장 장치의 부팅 순서를 결정한다.
최근에는 대부분의 노트북에 FDD가 빠져 있어 문제가 되지 않지만 FDD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 부팅 순위에서 FDD가 우선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A 드라이브에서 시스템 파일을 찾아 시스템 부팅을 시도하며 부팅이 안 될 경우 하드디스크인 C에서 시스템 파일을 찾는다. 이 경우, A 드라이브로 부팅할 수 없다는 것을 알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이런 경우에 C를 가장 우선 부팅 순위로 설정하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CD-rom과 HDD에 있어서 일반적인 경우에는 HDD를 우선으로 하는 것이 부팅 속도 향상에 긍정적으로 작영하지만 새로운 윈도우를 설치하려고 할 때에는 반드시 CD-ROM을 최우선으로 해야만이 새로운 새로운 윈도우설치가 가능하다.
Swap Floppy Drive (A와 B 드라이브의 문자 교체)
2개의 플로피 드라이브를 사용할 경우 간혹 A 드라이브와 B 드라이브를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 강제로 바꾸어주는 옵션이다. 약 10년전 5.25인치 드라이브와 3.25인치 드라이브가 모두 사용되었을 경우에는 자주 사용되었던 옵션이며 지금은 거의 사용처가 없다시피한 부분이다.
Boot Up Floppy Seek(부팅 시 플로피디스크 검색)
컴퓨터가 부팅될 때 자동으로 FDD 안에 플로피디스크가 있는지의 여부를 점검한다. FDD드라이브가 없는 노트북이라면 상관없겠지만 FDD가 장착되어 있는 경우 부팅때마다 FDD를 엑세스 하는 소음이 발생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데에 많은 시간을 소요함으로 Disabled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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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t Up NumLock Status(부팅 시 NumLock 키의 활성화 여부)
시스템을 부팅한 다음 숫자 키패드를 숫자 입력용으로 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방향키로 사용할 것인지 설정하는 부분이다. 노트북의 경우는 기본 값이 OFF로 되어 있다. 참고로 기본 값은 On 으로 숫자 키패드를 숫자 입력용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가끔 노트북에서 이 부분이 On으로 설정되어 있어 키값들이 의도와는 다르게 입력되어 유저들을 당황하게 하기도 하는 옵션이다. 이 때 초보 유저들의 한결같은 다급한 질문 "키보드가 고장났나봐요~!" 당황하지 말고 NumLock키를 다시 한번 눌러서 설정을 해제하면 된다.
Gate A20 Option(Gate A20 접근 모드)
1MB 이상의 확장 메모리로 접근할 때 사용되는 Gate A20 핸들러의 접근 모드를 설정한다.
OS/2, UNIX, 윈도우 95, 노벨 넷웨어 같은 멀티태스킹 운영체제는 이러한 핸들러를 사용한다. 대부분의 메인보드에서 Gate A20을 Fast 모드로 사용하도록 설정되어 있다.
Typematic Rate Setting(키보드 반복률 설정)
"Enabled" 되면 키보드를 타이핑하는 속도를 조절 가능하게 한다.
Typematic Rate(반복 횟수)
1초당 타이핑되는 키보드의 수를 감지 핸다.
Typematic Delay(키 지연 시간)
키를 누르고 있을 때, 첫 번째 신호가 보내지는 시간을 지정한다. 250~1000사이의 시간을 지정할 수 가 있으며 타이핑 실력이 뛰어날수록 지연 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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