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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많이 사용되는 해킹툴로서 '백도어'를 빼놓을 수 있다.
'백도어'는 문자 그대로 '뒷문'이다.
서비스 기술자나 유지보수 프로그래머들의 접근 편의를 위해 시스템 설계자가 고의적으로 만들어 놓은 '뒷문'이라고 보면된다. 즉 시스템이 고장 났을 때 시스템 제조회사의 프로그래머로 하여금 직접 접속해 들어가 점검하도록 하기 위해 특정 계정을 열어 놓은 것이다.
처음에는 악의 없이 개발되었으나 다른 사람의 PC에 침투하여 정보를 빼내어 올 수 있다는 점때문에 악용되면서 해킹툴로서 자리 잡았다.
다행이 백도어는 정보를 빼내어 가는 것 외 컴퓨터 성능에는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는 못한다.
이 밖에도 키보드의 입력을 그대로 파일화 하는 키로그, 넷버스와 함께 대표적인 서버/클라이언트 툴 스쿨버스 등 해킹에 관련된 툴들은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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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해킹 툴들은 공격을 받는 컴퓨터에서 정해진 프로그램을 설치하거나 실행하는 파일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사전에 이런 파일들을 삭제하게 되면 이러한 방식의 해킹은 손쉽게 막을 수 있다.
문제는 이런 파일들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인데, 찾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이러스를 탐지하는 백신을 사용해서 해킹관련 프로그램들을 검색하는 방법이다. 최신 백신으로 검색하는 것 만으로도 자신의 컴퓨터에 해킹에 관련된 파일들이 있는지를 찾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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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http://virus.hanmir.com/ 한미르 백신
백신이 없는 경우에는 무료로 바이러스를 검사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하면 손쉽게 찾아 낼 수 있다.
대표적으로 한미르 백신은 무료로 바이러스와 해킹 프로그램들을 검사해 주되 치료시에만 일정한 금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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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하두리의 익스플로러창.
바이러스 검사를 선택하고 위쪽 검색창에서 검사하고자하는 폴더를 선택한 후 "검색"을 클릭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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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veryzone.co.kr/ 에서는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검사와 치료까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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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백신이 모든 해킹툴을 검색해주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해킹 툴이 나왔을 경우에는 백신 업체에서 패치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
꼭 백신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트로이 목마"형 바이러스는 손쉽게 찾아 낼 수 있다.
일단 실행창에 [command]혹은 [cmd]를 입력하거나 보조프로그램에 등록되어 있는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해서 DOS 명령창을 실행 시키자.
그리고 명령창에 netstat -an 이라고 입력하자.
열려 있는 포트를 알려주는 명령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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