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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 시장의 공습 경보 - 애플 iPOD nano
이 기사는 6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05-09-25 오전 12:08:25 


" 전자제품은 뜯는 순간 반 값 된다"라는 말이 있다. 중고 전자 기기들을 취급하는 업체에서 흘러나온 말인듯 싶지만, 촌각을 다투는 첨단 기기에서 시간이란 제품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주범임이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개인간의 중고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신품같은 신동품인 경우 최저 가격의 90% 정도에도 거래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기는 하지만 일단 첨단 제품의 포장을 뜯는 것만으로도 일정부분 가치가 하락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그렇기에 처음 제품의 포장을 뜯는 것은 제품이 갖고 있는 가치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첨단 제품에 열광하는 얼리어댑터들은 고대하던 제품을 손에 넣고 처음 포장을 뜯는 일련의 행동을 ’첫날밤 수줍은 신부의 옷을 벗기는 -^^;- 설레임과 다를바가 없다고 과장스레 표현하기도 한다.

애플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얄미울 정도로 잘 꿰고 있다. 제품을 담는 쇼핑백에서조차 애플이 추구하는 모던 디자인을 물씬 느낄 수 있다. 쇼핑을 하다보면 하나씩 늘어나는 너저분한 쇼핑백이 처치 곤란일 때가 많은데, 애플 아이팟 나노가 담겨 있는 쇼핑백이라면 몇 개라도 마다하고 싶지 않을만큼 감각적이다.



이정도 포장이라면 ’뜯음과 동시에 제품의 가치가 하락’한다해도 개의치 않을만하다. 어떤 제품이든 우악스럽게 포장을 뜯는 버릇을 갖고 있는 필자도 아이팟 나노의 박스만큼은 다치지 않게 열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 정도이다.



사진설명 : 박스 크기는 생각보다 작다. 단지 CD 케이스 정도의 면적이다.



사진설명 : 박스 안에 담겨져 있는 아이팟 나노가 실물이라기 보다는 박스에 프린트 되어 있는 그림 같다는 느낌을 준다.

박스는 본체를 고정하는 부분과 주변 기기를 담고 있는 부분으로 2등분 되어 있다. 아이팟 나노의 주변 기기로는 아이튠스 소프트웨어가 담겨있는 CD와 흰색의 이어폰, PC와 동기화시켜주는 USB 연결 케이블, 주변기기 사용시 필요한 간단한 크래들, 이어폰용 스펀지 2조가 포함되어 있다.



사진설명 : 제품을 박스에서 꺼낸뒤, 보호용 비닐을 뜯기가 아깝다는 생각마저 든다. ^^

1.5인치(176*132) 컬러 액정을 탑재한 이 새로운  iPod nano는 iPod mini를 대체하는 모델로서 ’연필보다 얇’게 제작되어 있다고 애플은 강조한다.  iPod nano는 500 곡/2GB 모델과 1,000 곡/4GB 모델이 출시되며 크기는 40×90×6.9mm로서 기존 iPod mini의 62% 정도에 해당하고 무게는 42g에 불과해 청바지 주머니 위에 달린 조그만 주머니에도 문제 없이 들어간다고 강조한다. 14시간 재생 가능한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으며 화이트블랙 컬러로 출시되어 있다.



본체 전면부는 투명 아크릴을 재료로 사용하여 기존 아이팟의 아이덴티티를 그대로 재현하였지만 기존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얇아진데다 모서리 부분을 각지게 디자인하였기 때문에 기존 아이팟과는 전혀 다른 기기라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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