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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얘기 저얘기 늘어놓다 보니 복잡해졌지만 원리만 파악하면 절대 어렵지 않으니 이해가 안된다고 해서 기죽지 말자. 사실 NTFS의 기본적인 파일제어 프로세스를 따져보면 오히려 FAT보다 더 간단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가? 그래도 좋다! 이거 모른다고 컴퓨터 활용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닌데 그냥 시원하게 잊어버리다. 단 지금까지 복잡한 강좌를 읽었던 노고가 있으니 NTFS에서는 MFT를 찾아서 파일 정보를 얻어낸 후에 파일을 읽어오는 방식으로 되어있다 는 것만은 까먹지 말자!
사실 NTFS에 대해 파고들자면 한도끝도 없다. MFT는 NTFS의 신기술의 핵심부분으로서 파일의 위치와 이름 이외에도 여러 정보들을 기록함과 동시에 여러 기능들을 발휘한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내용 이외에도 NTFS는 파일 저장과 삭제 등에서 FAT와 구분이 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런 NTFS의 핵심 기술을 모두 다루자면 몇 십권의 책으로도 부족 할 것이며- 실은 필자에겐 그만한 실력이 없다..-.-;; - NTFS가 지니고 있는 보안 기술, 압축 기술, 공유 기술들의 원리를 모두 이해 할 수 있다면 지금 당장 MS사로 가서 면접을 봐도 될 것이다.
복잡한 내용은 모두 건너뛰고 지금부터는 간단히 NTFS의 장점과 활용법, FAT와의 기능상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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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을 중요시 생각한다면 FAT보다는 NTFS를 선택하와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NTFS 파일 시스템은 모든 사용자의 접근을 제어하는 것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파일 접근 권한을 부여, 박탈 할 수 있으며 보안 기능이 적용된 파일에 접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접근 권한을 부여 받아야만 한다.
파일 및 디덱토리의 공유는 모두 보안 프로퍼티의 제어 아래 이루어지며 특별한 권한을 부여 받은 사람만이 제어가 가능하다. 그러나 이러한 공유 사용권한도 때로는 문제를 일으킬수가 있는데 수백명이 NT시스템의 한 서버를 사용하고 있을때 각각 공유 권한을 부여해야 하는데 이 때 권한의 일부가 겹치게 될 경우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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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와는 다른 NTFS의 장점을 또 하나 들라면 압축에 관한 기술을 장점으로 들겠다. 뻥튀기를 기억하는가? 예전에 하드 용량이 20Mb ,30Mb 를 넘지 못하던 시절 하드 용량을 늘리기 위해서 파일을 압축저장하여 실제 하드보다 많은 용량을 저장하던 궁극의 기술이라 불리우던 뻥튀기! 하지만 뻥튀기 후에는 현저히 느려진 컴퓨터를 참아야만 했다.
그러나 NTFS에서는 차원이 다른 압축 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억세스 빈도가 적은 파일만을 골라 압축하여 속도가 저하되는 현상을 거의 줄임과 동시에 테이블을 구성하여 문제발생의 가능성까지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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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NTFS는 Volume sets를 지원하고 있다. Volume이라는 것은 여러게의 디스크에 나누어져 있는 빈공간으로부터 생성되는 것인데. 이러한 Volume과 관련된 하나의 디스크 문자를 Volume Sets이라고 하게된다.
만약 하나의 NTFS 시스템상의 Volume이 다 사용되었다면, 즉 빈공간이 전혀 없다면 다른 디스크의 Volume을 추가하여 확장이 가능하다. 그리고 NTFS는 각각 Volume의 log 영역을 갱신, 백업하게 된다. 이것을 이용하여 시스템 파괴시 복구에도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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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시리 어려운 말만 주절주절 늘어 놓은 꼴이 되었지만 간단히 얘기하자면 이렇다.
나는 개인용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에는 Winodws 2000이나 WIN XP를 설치하여 사용할 것이며 회사에서도 NT서버를 이용한다. WIN 9* 계열이나 WIN ME O/S 가 설치되어 있는 시스템과 공유를 해야 할 일이 없다! - 이런 사람이라면 NTFS를 선택하시라!
그러나 리눅스 사용자를 비롯해서 Windows 98,95등 타 O/S를 꼭 사용해야 한다. 그래서 듀얼 O/S를 사용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각종 O/S의 시스템과 공유할 일이 많다! - 이런한 사람이라면 FAT32가 유리하다.
이상으로 컴퓨터 파일 시스템 강좌를 마치도록 하겠다. 다음 강좌는 '파티션 매직 활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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