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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던 모델은 다름 아닌 VAIO U(일본 출시 모델명 VAIO type U70)이다. 최고의 휴대성을 강조한 VAIO type U는 현재 윈도우 XP를 탑재한 PC 중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제품이다.
VGN-U 시리즈는 작년 5월에 발매된 바이오 U101의 후속 모델로서 사용빈도가 떨어지는 키보드를 과감하게 삭제하고 터치패드 형식의 액정을 탑재하여 타블렛 형식의 미니노트북으로 변화시킨 점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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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터치 방식이기는 하지만 Tablet PC Edition이 아닌 Windows XP Home Edition이 탑재된다．보통의 Tablet PC에는 전자 유도식 디지타이저가 내장되지만 새로운 VAIO U 시리즈에는 PDA와 같은 감압식 터치스크린이 사용되어 있는데, 이는 소니의 클리에의 설계를 VAIO U에 적용하여 제작 단가를 낮추기 위함으로 보인다.
5인치 SVGA(800×600）해상도 터치스크린 방식의 블랙클리어 액정이 탑재되며 가상 데스크탑툴을 이용하여 최대로 UXGA(1600×1200 해상도)까지 지정할 수 있다. - 가상 해상도 구현은 실제 해상도와는 다름에 유의 - 또한 U101에 채용되었던 화면 로테이트 기능과 웹페이지의 크기를 임의로 확대 축소할 수 있는 Liquid Surf for VAIO가 기본 인스톨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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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클리에 NX80과의 크기 비교 - 노트북 PC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작다.
CPU로는 인텔 초저전압 Celeron M 900MHz가 탑재되며 그래픽 칩셋을 내장하고 있는 인텔 855GM 보드가 사용되었다. 메모리 256MB(최대 512MB)，HDD 20GB를 탑재하고 있으며 본체의 인테페이스로는 1개의 USB 2.0，IEEE 802.11b/g 듀얼밴드 무선랜, Type2 CF 슬롯，메모리스틱 슬롯을 내장하고 있다．기본 제공되는 전원은 리튬이온 배터리로 최대 2.5 시간의 구동이 가능하며 별매로 판매되는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면 최대 5.5시간의 연속 구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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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방식의 외장형 키보드는 17mm 키피치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인트 스틱을 내장하고 있다. 또한 기본 제공되는 크래들 형식의 포트리플리케이터에는 4개의 USB 2.0 단자, 1394, 외부모니터 단자, 랜단자가 내장되어 있다. 또 바이오 X505에 제공되었던 랜/외부 모니터 단자 커넥터와 본체, 어댑터, 외장 키보드를 수납하기 위한 파우치, 리모트 콘트롤과 헤드폰이 기본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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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모델 외 소니스타일에서 판매되는 한정판 VAIO U VGN-U70P도 발매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CPU로 초저전압 Pentium M 1GHz，메모리 512MB, Windows XP Professional을 탑재하고 있다. 일본 내에서의 판매 가격은 일반 모델이 17만엔, 사양을 강화한 소니 스타일 모델이 210,000엔 내외로 예정되어 있으며 출시 일은 5월 2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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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본체 뒷면의 모습 - 본체 뒷면에는 메탈릭 실버케이스로 제작된 리튬 이온 배터리가 부속되며 배터리 바닥면에는 세련된 바이오 로고가 세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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