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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롭슨사의 사운드 기술이 적용된 고출력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으며 2개의 USB 3.0 단자를 비롯해 총 3개의 USB 단자를 갖추고 있으며 기가비트 랜단자, SD 슬롯, HDMI 단자, 헤드셋 단자 등의 확장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HP 오멘 2의 외형 크기는 가로 382 × 세로 252.5 × 두께 24.5mm며 무게는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2.026kg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OS는 윈도우 10(64비트)이며 판매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작년 초 출시된 오멘 1 시리즈 대비 경쟁력 있는 가격대를 형성할 것이라고 HP는 밝힙니다.
HP 오멘 2의 외형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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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는 고성능을 특징으로 하는 하이앤드급 제품군의 경우 소재나 디자인 부분보다 프로세서, 그래픽 칩셋 스펙 그리고 안정적인 내부 설계 등에 역점을 두고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고성능(특히 고가) 제품일수록 외장 재질과 디자인에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합니다.
디자인 항목에는 ’슬림함과 경량 구조’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극강의 하드웨어 스펙을 갖추어야 할 게이밍 노트북까지 얇고 가벼워야할 필요가 있을까?라고 반문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지만, 노트북 본연의 장점인 모빌리티에 충실하면서 하드웨어 스펙까지 훌륭한 제품이라면 소비자들이 마다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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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 2의 상판 재질은 카본 합금 소재입니다. 상판 표면을 보시면 카본 섬유 특유의 빗살 격자 무늬 패턴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질감이나 마감으로 보면 카본 소재를 사용한 것으로 보이지만 알루미늄 합금 상판 표면을 카본 소재처럼 가공해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리는 공법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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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판 표면의 카본 섬유 특유의 빗살 패턴 무늬입니다. 카본 패턴 무늬를 사용하는 케이스가 최근 많이 등장하고 있지만 오멘의 상판 표면은 카본 소재와 가장 비슷한 질감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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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면 마감만 특화된 것이 아니라 외형 사이즈 부분에서도 게이밍 노트북으로 보이지 않을만큼 슬림하게 제작되어 있다는 점도 이목을 끕니다. 시각적으로는 초슬림 타입의 13.3인치 울트라북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면적이 큰데다 두께는 휴대 노트북 수준인 24.5mm로 제작되어 있어 어지간한 경량 휴대 노트북 대비 두께가 더 얇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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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카볻 특유의 격자 무늬가 선명한 상판 표면입니다. 중앙에는 동양 감성이 물씬 풍기는 오멘 게이밍 노트북 로고가 메탈 형태로 고급스럽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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