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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키보드의 글자가 지워진 상태 - 판매시 제품의 정확한 정보를 사전에 밝히라
간혹 노트북 판매 게시물을 작성할 때 노트북의 세부 사항을 적지 않는 경우가 많다. 가령 한국 유저들이 민감해하는 불량화소의 유무, 외관의 상태, 사용기간, 구입경로, AS유무 및 잔여 기간 등이다.
특히 결점이 있다면 미리 밝히고 판매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는 매매성립 이후 생길지 모르는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는 차원에서도 필수적이다.
가격하락을 염려하여 자신의 노트북의 결점을 밝히지 않고 판매를 하게 되면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다. 간혹 중고장터를 보면 이러한 사항들에 대한 의사소통 부재로 인해 논쟁이 벌어지는 경우를 볼 수 있었으며 심한경우 법적 분쟁으로까지 번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개인간의 거래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직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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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상의 거래는 지역적인 구애를 받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러한 점이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도 있다. 불순한 의도로 판매자의 매물을 노리는 사선생들이 여기저기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전형적인 수법은 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직거래 대신 택배 및 고속버스 소화물 거래로 유도한다. 사실 속이려고 마음먹고 덤벼드는 사람들을 당할 재간은 없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직거래가 가능한 거리의 구매자와 매매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택배 및 우편거래를 하게된다면 선입금을 원칙으로 하되 선입금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구매자의 인적사항 및 연락처 등을 꼭 확인해야 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수법이 점점 지능화되기 때문에 타인의 신분증이나 인적사항 타사무실 전화번호 등을 이용해 후지불 형식으로 물건을 받고 잠적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택배거래는 가급적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하더라도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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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부터 필자가 늘 듣고 살아왔던 어른들의 핀잔 중에 이런 말이 생각난다.
땅을 파봐라..1000원 한장 나오나..! 뭐 공사판에서 열심히 땅파면 1000만 나오겠는가...
하지만 내 수중의 금전을 지킨다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 지고 있다.
첨단과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주변에는 구매하고 싶은 물건이 그야말로 지천에 널려있으며 그러한 물건을 토해내는 제조사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우리들의 주머니에서 돈을 끄집어 내기 위한 필사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노트북 기변을 하려할 때 결코 무리할 생각을 말라.
가장 빠지기 쉬운 함정은 바로 이것이다. 이번에 노트북 기변하면 최소 2년은 쓸 예정이니 가지고 있는거 좀 싸게라도 빨리 팔아치우고 모자르는 돈은 카드로다.. -.-;;
마음속으로 자신에게 하는 이 다짐은 90%이상이 6개월을 넘지 못해 무너진다. 경험에서 비롯된 충고이니 유의해서 들어주길 바란다.
성경에 이런 명언이 있다. 자제의 특성은 범사에 유익하니라..
필자도 한 때 무분별한 기변으로 날린 돈을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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