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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화살표를 조금씩 오른쪽으로 이동시켜 세 가지 영역 모두를 밝게 변화시켰다. 기존의 어두웠던 이미지가 한결 더 밝게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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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Brightness/Contrast 메뉴를 이용하면 두개의 슬라이드를 통해서 간단하게 이미지의 밝기와 대비를 조정할 수 있다. 이미지를 밝게 해주는 Brightness 슬라이드와 명암 대비를 또렷하게 해주는 Contrast 슬라이드를 통해서 CF용 사진에서나 보았음직한 밝고 또렷한 이미지를 만들어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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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의 슬라이드바는 이미지의 밝기를 조절하는 것으로서 어둡게 나온 사진의 경우 중앙에 위치한 슬라이드바 화살표를 오른쪽으로 움직이면 이미지의 밝기가 향상된다. 자신이 원하는 만큼 밝기를 조절하면 된다. 이미지의 밝기가 향상되는 만큼 '선명도'를 나타내는 '콘트라스트비'는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하단 슬라이드바의 화살표를 오른쪽으로 적절히 이동시켜 밝기 향상에 따른 콘트라스트비 저하를 보정해 주어야 한다. 이는 이미지의 밝기 보정뿐 아니라 인물 사진 보정에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뉴임으로 잘 기억해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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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둡고 칙칙하게 나왔던 사진이 간단한 보정만으로 훨씬 밝고 선명하게 바뀌었음을 볼 수 있다. 여기에 보다 '쨍한(?) 사진'을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필터' 메뉴에서 '샤픈' 기능을 이용하여 이미지의 외곽선을 또렷하게 만들 수도 있으나 '샤픈' 기능은 이미지의 자연스러운 색감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미지' 메뉴의 '조정'에 포함되어 있는 Curves, Level, 그리고 Bright/Contrast의 세 가지 메뉴들만 잘 활용하면 어둡게 나온 사진을 밝게 고칠 수 있다.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지 않는가?
레이어 기능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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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에 그다지 능숙하지 못한 사용자들이라도 '레이어'라는 단어를 많이 들어 보았을 것이다. ‘레이어’는 포토샵에서 가장 활용도나 높은 기능이다. 레이어를 잘 다룰 수 있다는 것이 곧 포토샵을 잘 다룬다는 의미로 이해될 정도로 레이어는 포토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능이다.
‘레이어’라고 하는 것은 여러장 겹쳐 있는 종이장과 같다. 그런데 이 종이장이 기본적으로 투명하기 때문에 뒷장에 있는 그림이 모두 비쳐 보이게 된다. 즉 아래에 있는 레이어에 '가'라고 쓴 다음 위쪽에 있는 레이어에 '나'라고 쓰게 되면 실제 이미지에서는 '가, 나' 두 글자가 겹쳐 있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투명한 종이장들이 여려장 겹쳐져서 하나의 그림을 이루게 되는 경우가 있는가하면 한장의 레이어에 그림이 꽉차 있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Jpeg 포멧의 이미지를 포토샵에서 불러오면 ‘백그라운드 레이어’라고 하는 하나의 레이어로 구성되어 있다. 즉 하나의 종이에 꽉찬 그림이 되는 것이다. ‘배경 레이어’는 포토샵의 툴이나 필터를 적용할 수 없도록 잠겨져 있으며 이 ‘배경 레이어’를 복재하여 수정할 수 있는 레이어를 생성한 뒤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백그라운드 레이어’는 투명한 부분이 없이 이미지가 꽉 차 있기 때문에 복제된 레이어도 마찬가지로 투명한 부분이 없다. 투명한 부분이 없으니 아래쪽에 있는 그림을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따라서 아래쪽에 있는 레이어의 원본 이미지는 겉으로 들어나지 않는다. 이 레이어가 만들어 낸 것이 바로 '디지털 사진의 백미'인 '뽀샤시 효과'이다. 누가 뭐라고 해도 사진 속에 내 모습이나 이성 친구의 모습을 멋지게 만들어 주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활용법이 아니겠는가? ^^ 포토샵의 레이어 활용법에 대해서는 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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