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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BOX 오픈된 삼성 DVD player. 30%가격이 다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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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각종 저가 DVD, 4000원에 살 수 있는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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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준 점원들
인터뷰에서 알 수 있듯이 컴퓨터를 판매해서 많은 이윤을 내는 시대는 지난 듯 합니다. 저번에 소개해드린 캐나다인의 컴퓨터 구매 습관때문인지 몰라도 이제 매장마저 컴퓨터 판매 코너는 축소되어 있으며 그저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것이 대중화 되고 있습니다.
최신형의 노트북을 개봉하는 손끝의 맛, 최신기종을 써봤다는 자부심, 취미로만 컴퓨터를 사용하여도 왠만한 전문가 못지않는 실력을 가진 많은 유저들. 캐나다에서 이런 감동을 느끼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특수보다는 보편을, 최신보다는 안정성을, 한번사면 3년이상 사용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비형태를 다시한번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학원 강사(Microsoft office certification course)에게 이 사실을 얘기 하였더니, 멋진말을 한마디 하더군요
“Computers are computers. That’s all”
오랜시간이 걸린 인터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표정 하나 찡그리지 않고 인터뷰에 응해준 점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노트기어, 이홍철(jfyrhee@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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