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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리브레또 30의 외형을 살펴보도록 하자.
회색의 본체는 강화플라스틱 재질로서 단단하고 견고한 느낌을 준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상판 오른쪽에 위치한 두 개의 버튼이다. 처음 리브레또 30을 접한 사람이라면 상판에 위치한 버튼 두개의 용도를 쉽게 추측해 내기가 힘들 것이다. 이 버튼의 용도는 뒤에 설명될 것이니 궁금하다면 끝가지 읽어 보도록 하자. ^^
상판의 좌측 상단에는 Toshiba의 로고가 우측 하단에는 Libretto의 로고가 위치하고 있다.
코모스 리브레또의 경우 Toshiba의 로고 위로 Comos라는 로고 스티커가 붙어 있지만 그다지 멋스럽지 못했으며 이 스티커를 제거하면 Toshiba 로고가 나온다는 것이 알라지자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 스티커를 제거하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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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상판에 자리잡고 있는 두 개의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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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COMOS 스티커 아래에 숨어 있는 오리지널 Toshiba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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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많은 사람들을 열광케 한 리브레또 30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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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 상판을 열어보자.
액정 좌우로 고정 래치가 있지만 따로 래치를 풀어주는 버튼이 있지 않고 힘으로 래치를 푸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액정을 열 때에는 반드시 한손으로 노트북을 잡고 액정을 열어야 한다.
당시에는 상판 힌지의 압력이나 래치구조 등은 노트북을 설계하는 데에 있어서 중요한 사항이 아니였고 단지 주어진 기능만 하면 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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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전자 수첩을 보는 듯한 리브레또 30의 내부 모습니다.
리브레또 30의 내부는 외부와 동일한 회색으로 도장되어 있으며 작지만 각진 모습이 다부진 인상을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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