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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으로 사용되는 패드부만 따로 분리하여 무게를 측정해 보니 705g을 나타냈습니다. 결합 상태에서 전체 무게를 줄이기 위해 태블릿의 무게 경량화에도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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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전용 어댑터도 기본 제공됩니다. 무게가 90g이 채 안될 정도로 작고 가볍기 때문에 휴대에 전혀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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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부의 무게는 991g입니다. 상판을 제외했음에도 1kg에 육박하는 무게를 보이는 이유는 분리형 상판 구조를 효율적으로 제어하기 위한 힌지부 때문입니다. 안정적인 지지력 및 상하 동작을 제어해야 하는 힌지부는 두껍고 무거운 메탈 소재로 제작되어 있어 일반 울트라북의 상판에 준하는 무게 부담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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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북은 활용도 부분에서 일반 노트북과 확연한 차별성을 보여줍니다. 우선 본체 상판을 합치면 11.6인치 울트라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톰 프로세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상판은 본체와 합쳐지면 일반 모니터처럼 작동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안드로이드 환경으로 전환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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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체된 상태에서 무게가 일반 울트라북보다 무겁고 두께도 두껍기 때문에 노트북으로서의 휴대성은 울트라북 대비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상판만을 분리하여 11.6인치 풀HD 해상도의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독자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본체부는 외부 모니터와 연결할 경우 초미니 데탑 본체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트랜스포머북 시리즈의 활용도는 일반 노트북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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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하이브리드 PC는 상판 부분에 주요 부품을 집적하고 도킹 베이스는 태블릿의 약점인 키보드와 터치패드, 장시간 사용을 위한 추가 배터리, 확장 포트 정도를 보조하는 편의 장치 개념이었던 것에 비해 에이수스 트랜스포머북 TX201LA 시리즈는 완전한 형태의 11.6인치 풀 HD 태블릿과 완전한 형태의 울트라북의 구조를 갖춘 본체부가 통합된 ’복합 PC’라는 점에서 하이브리드 PC를 한단계 진일보 시켰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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