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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울트라북의 조건을 모두 갖추다 - ACER 아스파이어 S7-392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4-03-22 오후 12:13:08 


상판의 반사도를 보시면 일반 사출 성형된 하이그로시 상판과 달리 반사상이 거울처럼 고르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와 정교함이 느껴지는 상판 표면 마감, 측면을 두루고 있는 단단한 H빔 구조의 몰딩, 얇게 제작된 본체 측면 라인이 어우러져 프리미엄 노트북 PC다운 높은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강화 유리 상판은 기존 하이그로시 상판처럼 윤기나는 표면으로 주변의 반사상을 맺는 특성이 있지만, 일반 하이그로시 공법과는 관리 면에서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제공합니다. 우선 일반 하이그로시 상판은 UV 코팅 공법으로 표면에 광택을 주기 때문에 작은 긁힘에도 스크래치가 쉽게 남으며 지문이나 얼룩 등이 뭍었을 때 도드라져 보임은 물론 이를 제거하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깔끔하게 관리하면 ’고급스럽고 세련된 가치’를 제공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하이그로시 표면은 지저분하고 제품의 가치를 반감시키는 요인으로도 작용합니다.


반면 아스파이어 S7의 상판은 강화 유리로 마감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유리 표면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판 표면 마감을 보여줍니다. 우선 강화 플라스틱 또는 마그네슘에 하이그로시 마감을 입힌 상판에 비해 표면 강도가 확실하 강합니다. 손톱은 물론 각진 플라스틱으로 표면을 힘주어 긁어도 스크래치가 남지 않습니다. 표면을 닦을 때도 유리와 같은 특성을 보여주기 때문에 지문이나 얼룩 등을 한결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반사상을 맺는 특성만 빼면 기존 하이그로시 상판에 관리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합니다.


아스파이어 S7에서 주목할만한 또 다른 부분은 T 빔 구조의 힌지부입니다. 얇은 두께로 제작되는 울트라북의 경우 일반 표준 노트북에 비해 소형 힌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판을 개방한 상태에서 화면 터치를 견뎌낼만큼 상판 지지력이 충분치 못합니다. 이를 감안, S7은 힌지부에서 시작되는 압축 + 단조 프레임을 몰딩처럼 상판 전체로 둘러 110도 이상의 개방 각에서 화면 터치를 하더라도 상판으로 전해지는 압력을 효과적으로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사진설명 : 상판 힌지는 180도 각도로 개방되기 때문에 멀티 터치 스크린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T 빔 형태로 측면을 단단하게 두르고 있는 프레임 구조물입니다. 상판 쿠션 현상은 물론 전면부 후면부를 손으로 누르거나 쥐어보면 표준 노트북 이상의 우수한 강성이 느껴집니다. 특히 측면부의 강성은 거의 철제 구조물 수준의 강도가 느껴져 휴대시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후면부 디자인도 깔끔합니다. 후면부는 얇은 원통형 구조이며 좌우 끝 부분을 힌지가 물고 있는 형태입니다. 후면부로 2개의 열배출구가 보이는데요, 작은 부분은 외부 공기를 안쪽으로 빨아들이는 통풍구이고 넓은 부분은 내부의 공기를 외부로 빼는 배열구입니다.


아스파이어 S7 시리즈는 두 개의 독립된 팬을 이용하여 외부 공기를 안쪽으로 흡입하고 내부의 뜨거운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식의 순환형 쿨링 시스템을 적용, 얇은 본체 두께에서도 효율적인 열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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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생글 2014-03-22 오후 1:00:55
리뷰 잘봤습니다. 정말 울트라북에 넣을수 있는건 다 들어간 노트북이네요.
  대단해요 2014-03-22 오후 1:20:20
ㅎㅎㅎ 직접 도매 대용으로 써보셨군요. 역시 노트기어 실험정신은 대단합니다. 훌륭한 리뷰 감사합니다.
  넷아일 2014-03-22 오후 6:17:57
잘봤습니다~
  송지우 2014-03-22 오후 10:28:43
고릴라 글래스 강도가 정말 강하네요. 인상적인데요?
  정말 2014-03-22 오후 11:31:45
매력적이네요 지금까지 본 윈도우 노트북 중에서 가장 가지고 싶은데요
  나동민 2014-03-23 오전 4:38:50
캬~~ 정말 탐나는 노트북이네요. 이건 정말 지르고 싶군요. 사과 자르는 광고대로 사과 자르는 실험도 넘 멋져요.
  추억편 2014-03-23 오전 5:33:41
좋아보이네요... 브랜드만 고려하지 않는다면.. 정말 프리미엄 노트북의 조건 다 갖춘듯 합니다.
  파란하늘 2014-03-23 오후 3:37:14
실험 대박!!!!!
  궁금이 2014-03-24 오전 11:14:27
이전에 전작인 191을 써 봤는데 무엇보다 키감이 너무 안좋아서 (오타가 수도 없이 나더군요) 결국 타사 제품으로 바꾸고 심리적 안정을 찾았습니다. 이번 제품의 키보드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딴생각 2014-03-24 오후 1:34:29
액정 질은 좋은 것 같네요. 노트북체크 리뷰사이트에서 보아하니 Maximum: 342 cd/m² Average: 298.3 cd/m² Brightness Distribution: 76 % Center on Battery: 316 cd/m² Black: 0.19 cd/m² Contrast: 1663:1 정도군요. 발열이 키보드 중심부에 집중된 것 빼곤 마음에 드네요.
  의한이 2014-03-26 오후 8:01:37
스펙의 그림에서 무게란의 단위가 잘못되어있습니다. 1.3g 은 옆서무게보다 가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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