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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이글스의 갤럭시비지터6는 DJI ‘팬텀2,3’나 블레이드 ‘QX350’ 등의 중형드론으로 이동하기 전에 연습기로 많이 활용되는 드론입니다. 1인칭 시점(FPV)을 지원하기 때문에 비행하면서 카메라로 촬영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볼 수 있는 엔트리 FPV 모델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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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숙련도에 따라 조종기를 고감도와 저감도로 구분할 수 있으며, 동영상과 사진을 구분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1280 X 720 해상도, 30프레임으로 저장되며, 사진은 1440 X 896 해상도로 촬영됩니다. 이미지 센서가 작기 때문에 동영상이나 사진 품질이 만족스럽지는 못하지만, 다른 엔트리 모델에 비해서는 주간에는 쓸만한 품질을 보여줍니다.
700mAh 배터리가 탑재돼 10분 전후로 비행을 할 수 있으며, 재충전에는 약 50분이 소요됩니다. 앞서 살펴본 다른 기체와 달리 무게가 125g이며, 전장이 199mm에 달하기 때문에 호버링과 비행 모두 상당히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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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은 다른 입문형 드론에 비해 높은 가격(약 20만원), 스탠드가 각 모터 아래에 위치해 착륙시 충격이 바로 모터로 전해져 모터 고장률이 비교적 높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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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기어에서 입문용으로 추천하는 드론은 시마의 ‘X5’입니다. 더 작은 드론은 실내에서 날리기는 적합하지만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처음 드론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익숙해지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립니다. 시마 X5는 드론이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기가 쉬우며,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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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이글스 갤럭시 ‘비지터6’ 경우 FPV 입문용으로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처음 드론을 접하는 분이라면 우선 시마의 X5를 구입해서 비행의 감을 익힌 뒤에 갤럭시 비지터6를 구입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갤럭시 비지터6를 구입하신다면 아마 모터 등 부품 값이 시마 X5 만큼 나오게 될 것입니다. 갤럭시 비지터6를 통해 호버링과 원하는 동선으로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면, 이제 대형 제품으로 넘어갈 준비가 된 것입니다.
입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지만, 사람마다 편차가 있기 때문에 꼭 어떤 제품이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구분과 상관없이 중요한 점은 드론은 조작이 굉장히 어렵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전문가라고 해도 추락하거나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날아가 버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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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드론을 날릴 때는 주변에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는 공간에서 비행을 해야합니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공원 등에서는 어린이들과 충돌이 우려됩니다. 입문형 드론 경우 기체가 가볍고 프로펠러 재질도 연질 플라스틱이지만 어린이들 경우 드론을 장남감으로 보고 뛰어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주의가 필요합니다.
드론을 구입할 때는 해외 드론 온라인 전문몰을 이용하면 구매 가격을 낮출 수 있습니다. 중대형 드론 경우 AS문제, 크기와 가격 문제 때문에 해외직접구매보다는 국내 유통사를 통해서 구입하는 것이 좋지만, 입문형 드론은 대부분 관세와 배송료의 부담이 없기 때문에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거나 구매대행을 이용하면 됩니다. 해외에는 하비킹(http://www.hobbyking.com/) 등 온라인 쇼핑몰이 입문용 드론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문형 드론은 대부분 배터리 한 개에 7~10분 정도 밖에 비행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제품을 구입하든지 추가 배터리를 1개 이상 구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드론의 모터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일정 사용시간이 넘어가면 교체해야 합니다. 여러 번 비행을 연속해서 하면 모터가 과열될 수 있기 때문에. 비행 중간에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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