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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면적의 비결은 극소 사이즈 베젤에 있습니다. 델 XPS13 2in1은 외측 베젤과 디스플레이 안쪽의 블랙 매트리스를 모두 포함해도 4.98mm에 불과할 정도로 극소 사이즈 베젤 설계가 적용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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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베젤뿐 아니라 상단 베젤 두께까지 4.98mm로 최소화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측면 베젤을 얇게 설계하더라도 상단 베젤은 최소 10mm 이상으로 설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XPS13은 좌측, 우측, 상단 모두 4.98mm의 극소 사이즈 베젤로 둘러 놓고 외측 베젤은 마치 테두리만 둘러 놓은 형태이기 때문에 전원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는 베젤 자체가 없는 제품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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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XPS13 2in1의 상판은 알루미늄 블록을 깎아 만들었고 하판은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본체 상단 부분은 탄소 섬유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어 있는 13.3인치 노트북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소재입니다.(물론 특화된 소재와 뛰어난 내구성을 얻은 대신 가벼운 무게를 내주었다는 점이 함정입니다.)
알루미늄 블록을 깎는 방식인 애플 맥북 에어의 공정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희토류를 사용하여 마그네슘 합금이나 알루미늄 합금을 성형하는 공법에 비해 정교하면서 고급스러움, 단단함이 잘 표현되기 때문에 국내 노트북 사용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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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재질이나 마감, 만듦새 부분에서는 딱히 깔만한 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스펙 대비 가격이 비싼게 흠인데, 외형 만족도가 높아 비싼 가격이 약간은 위로(?)가 된다고 할까요? 모서리, 측면부, 후면부, 상판 표면 마감 등 전반적으로 이정도면 ’훌륭하네’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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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XPS는 구조 자치가 전면과 후면부를 슬림하게 커팅하고 후면 1/4 부분이 가장 불룩한 형태입니다. 따라서 전면과 후면부의 두께 기준을 잡기가 애매한 경우입니다. 특히 전면부와 후면부에 노트북 보호를 위한 러버 패킹을 얇은 바형태로 만들어 놓고 이 부분을 약 4mm 정도 부풀려 놓았습니다. 제조사는 당연히 이 부분을 제외하고 측정을 합니다. 이 부분을 제외한 본체 두께는 13.7mm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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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무게를 측정해 보겠습니다. 델측은 XPS13 2in1의 무게를 1.25kg으로 명시하는데요, 전자 저울로 측정해 본 결과 규정 무게보다 약간 더 가벼운 1.229kg을 나타냈습니다. 2in1으로는 무겁지 않은 수치이기는 하지만 초저전력 코어 M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에서 경량화 부분에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겠습니다. 대신 전쟁터에서 써도 문제가 없을만큼 단단한 하우징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참아줄 수 있는 무게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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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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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수
항복이
있는 그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