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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베젤 상단 부분에는 720P 사이즈를 지원하는 HD 웹캠이 장착되어 있으며 좌우측 부분에 듀얼 마이크로폰을 배치하여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디스플레이 타입은 멀티미디어 활용도 면에서 뛰어난 17.3인치이며 LED 백라이트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가 지원한 해상도는 하위 모델ㅇ FHD (1920x1080) 해상도가 적용되고 상위 모델에는 UHD (3840x2160) 해상도가 적용됩니다. 리뷰 모델은 양산 모델이 아닌 엔지니어용 샘플인 관계로 프로세서, 그래픽, 저장 장치 구성은 상위 모델이지만 디스플레이는 하위 모델에 해당하는 풀 HD(1920x1080) 해상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해상도는 개인의 신체적 특징, 작업 환경 등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나뉘기 때문에 무조건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좋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만 화려한 비주얼을 특징으로 하는 게이밍 노트북에서 우수한 색감 재현력과 섬세한 표현력을 장점으로 하는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필수적인 요소에 해당합니다. 특히 GTX10 시리즈의 성능이 이전 세대에 비해 약 2배 이상의 성능 향상이 이뤄졌기 때문에 4K 해상도에서의 게임 구동에 어려움이 없어 4K 해상도는 게이밍 노트북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고해상도의 장점은 데이터를 많이 표시한데 국한되지 않습니다.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이미지를 더 섬세하고 정밀하게 표현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 소스 재생시 만족도가 그만큼 높아진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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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는 아이솔레이트 방식이며 정사각형 디자인에 모서리 부분을 부드럽게 라운딩 처리하였고 각인과 측면 월 부분을 붉은색으로 구분해 게이밍 노트북다운 개성을 살렸습니다. 키보드는 총 101 키로 구성되어 있어 데스크톱용 키보드 못지 않은 사용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좌측 부분에 4열로 구성된 키패드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현재 오멘 17보다 한치수 작은 15.6인치 표준 노트북에도 키패드가 필수 요소로 탑재되고 있습니다만, 5-6년전만 해도 노트북에서 키패드는 상당히 생소한 장치에 해당했습니다. 노트북에 최초로 키패드를 적용한 업체가 바로 HP입니다. HP가 처음 키패드를 노트북에 적용했을 때 경쟁 제조사들은 ’노트북의 밸런스를 깨는 장치’, ’복잡해서 키보드 사용 편의성이 저하된다’ 등의 부정적인 견해를 나타냈지만, 현재에는 15.6인치 이상의 노트북에서는 당연하게 기대되는 필수 장치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키패드는 금융원 사용자들이나 세무 관련 종사자들, 계산기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경리파트 사용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며 일부 게임을 즐길 때에도 요긴합니다. 리뷰어처럼 숫자 입력 빈도가 많은 유저들에게도 편리한 장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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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좌우 공간을 충분히 활용하기 때문에 배열 부분에서도 아쉬움은 엿보이지 않습니다. 우측 쉬프트키, 방향키를 비롯, 특수키, 상단 F키 등 전반적으로 키보드 사용 빈도가 높은 사용자들까지 만족할만한 배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일루미네이트 백라이트 LED 역시 키보드 각인과 동일한 붉은색을 사용해 게이밍 노트북다운 개성을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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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멘 15 시리즈의 경우 본체 바닥면을 확장 슬롯 없는 통짜 구조로 설계한 반면 오멘 17은 후면부에 메모리 확장 슬롯을 배치해 작업 환경에 따라 메모리를 교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성능 하드웨어를 특징으로 하는 게이밍 노트북다운 구성이라 하겠습니다.
본체 하단 상단부와 중앙 부분에 열이 빠져나갈 수 있는 배열구를 만들어 놓았고 충격 방지용 러버돔은 전면과 후면, 얇은 바 형태로 구성했습니다.
HP 오멘 17의 포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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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전면부는 포트 배치 없이 슬림한 선을 특징으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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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측면부의 모습입니다. 왼쪽부터 도난 방지용 락홀, 배열구, 1개의 USB 3.0 단자, 헤드폰 출력 단자, 마이크 입력 단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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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진
이두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