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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중앙에 젠북 시리즈 영문 로고가 각인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터치를 좋아하는데, 프리미엄 노트북의 가치를 높여주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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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 저울을 사용해 젠북 UX490 무게를 측정해보았습니다. 결과 규정 무게인 1.2kg보다 24g 무거운 1.224kg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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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댑터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1.538kg으로 측정되었습니다. 어댑터는 UX390과 달리 케이블 분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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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를 열고 내부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에이수스 젠북 UX490는 표준 구조에서 최대한 두께를 얇게 만들기 위해 3mm 두께로 특수하게 설계된 힌지가 탑재되었습니다.
힌지의 내부 구조를 보면 노트북 상판 구동을 제어하는 원형바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 이 바의 직경이 2mm가 채 되지 않을만큼 얇습니다. 힌지의 동작 압력은 상당히 부드럽게 설정되어 있으며 한 손으로 상판 개방이 가능합니다.
매우 부드러운 답력의 힌지이지만 상판 고정 능력은 기대보다 좋습니다. 타이핑시 디스플레이상판이 흔들리거나 개폐시 불필요한 유격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특정 각도에서 상판이 저절로 닫히거나 뒤로 젖혀지는 현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장시간 사용시 마모에 따른 압력 저하 부분이 다소 우려되기는 하는데, 에이수스에 따르면 이 부분도 2만번의 반복테스트로 보안을 했다고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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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사이즈는 14인치이며 해상도는 FHD(1920X1080)입니다. 최근 소형 울트라 PC에서도 QHD 이상의 고해상도가 적용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작은 화면에서 쾌적한 사용에 가장 적합한 해상도는 FHD입니다. 특히 기존 젠북 시리즈에서 단점으로 제적된 베젤 두께를 크게 줄여 외형적인 가치를 높였습니다.
베젤을 얇게 만들면 그만큼 본체 면적도 줄어들게되는데, 젠북 3의 외형 사이즈를 보면 일반 13.3인치 노트북과 큰 차이 없는 사이즈로 제작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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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슬림 사이즈임에도 디스플레이 전면에 코닝 고릴라 글래스 4를 탑재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디스플레이를 효과적으로 보호했습니다. 전면 글래스는 0.4mm 두께로 제작되어 있느며 기존 고릴라 글래스 3 대비 2.5배 강도가 향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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