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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7시간 정도 풀로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2.5GHz을 꾸준히 유지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장시간 풀로드시 쓰로틀링에 따른 성능 저하 현상은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수준으로 보입니다.
HP 엘리트북 1040 G4의 입출력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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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노트북에서 키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큽니다. 마니아층을 두텁게 형성했던 ’싱크패드’의 경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여러 포인트가 있었지만 그중에 단연 도드라진 부분은 ’독특한 7열 배열’ 때문이었습니다. 레노버로 인수된 이후 6열 아이솔레이트로 변경되면서 싱크패드만의 아이덴티티가 사라졌고 이 때문에 많은 원성(?)이 쏟아졌을 정도로 비즈니스 노트북에서 키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입니다.
HP는 엘리트북 키보드의 내구성 확보에 많은 신경을 썼는데, 1,000만번에 해당하는 키보드 누름 테스트, 오랜 사용에도 각인이 지워지지 않는 듀라 키보드 등 키보드 사용성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사실 이러한 부분은 겉으로 쉽게 드러나는 부분도 아니고, 장기간 사용시 빛을 발하는 부분이라 짧은 리뷰 기간에서 검증이 불가능하기에 타 브랜드 대비 우수성을 보여드리기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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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겉으로 구분되는 부분은 키스크로크감과 타이핑시 안정감, 키배열 정도인데, 키스트로크감은 부드러운 수준이며 키간의 압력이 정교하게 조율되어 있고 키보드 고정 상태가 안정적이여서 전반적인 사용감이 좋다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86키로 구성된 표준 배열이여서 타 브랜드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키보드오 혼용으로 해도 큰 불편이 없습니다. 특별한 기능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지만 문서 작성 비중이 높은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활용하는데 불편 없는 수준의 키보드를 갖추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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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패드 역시 인식률, 사이즈 등에서 불만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넓은 면적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타이핑시 손바닥 일부가 닿아 커서가 튀는 불편 역시 감지되지 않았습니다.(이 부분은 타이핑 습관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단 클릭 버튼은 깊지 않지만 클릭감이 분명하고 클릭시 소음이 크지 않아 전반적인 사용감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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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스피커 출력도 나무랄데 없습니다. 과거에는 비즈니스 노트북에서 멀티미디어 구현 성능은 크게 고려되지 않았는데, 일부 모델에는 아예 모노 스피커가 내장되기도 할 정도였습니다. 컨슈머용과 커머셜용의 구분이 허물어지면서 비즈니스 노트북의 멀티미디어 구현 성능이 중요한 항목으로 거론되기 시작했으며 엘리트북 1040 G4의 경우 비슷한 사이즈의 휴대 노트북 가운데 최상위급에 해당하는 출력/해상력을 갖춘 내장 스피커가 탑재되어 있어 사운드 활용 부분에서도 만족도가 높습니다.
HP 엘리트북 1040 G4의 하드웨어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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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엘리트북 1040 G4에 탑재되어 있는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 7820HQ 프로세서의 등록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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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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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