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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샌디브릿지 노트북 PC의 거품을 빼다 - ASUS K53SJ-SX084V (통합편)

이 기사는 14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04-08 오후 9:15:39

상판을 열면 아래 부분이 본체 뒷부분으로 접혀들어가는 구조로, 시각적으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상판을 열었을 때 노트북의 사이즈를 좀 더 작게 보이게 합니다. 대신 후면 포트를 활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최근 대부분의 노트북이 후면에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어 포트부로서의 후면 활용도가 떨어집니다.

레치프리 방식으로 고정 고리 없이 상판을 여닫습니다. 최근 대부분의 노트북이 레치프리로 제작됩니다. 레치프리 상판은 힌지 압력이 타이트하여 한 손만으로는 상판 개방이 어렵습니다.

사진설명 : 상판의 최대 개방 각도는 140도 정도입니다.

케이스의 성형 상태와 조립 상태는 우수합니다. 래치 프리 구조의 대형 모델의 경우 상판 좌우 유격 불균형 현상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 ASUS K53SJ의 경우 상판 좌우측이 유격 불균형 없이 본체에 잘 밀착되어 있습니다. 상판 중앙부에서 감지되는 쿠션 현상도 평균 수준이며 각 포트부의 마감도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케이스 면적이 큰 15.6인치 이상의 모델들은 가격이 비싼 고급 사양의 제품이 아닌 이상 강화 플라스틱을 소재로 사용합니다. 케이스 재질이 강화 플라스틱인지 아니면 마그네슘이나 알루미늄 합금과 같은 금속재료인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상판 전면부의 무선랜 안테나 삽입부의 마감을 보시면 됩니다. 이 부분이 상판 일체형으로 되어 있으면 강화 플라스틱이 사용된 것이고 바 형태로 구분되어 다른 재질이 사용되어 있다면 금속 재료의 상판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마그네슘이나 알루미늄 합금, 카본과 같은 재료는 무선랜의 수신 감도를 떨어뜨리기 때문에 안테나가 들어가는 부분을 플라스틱 바 형태로 구분합니다.

그럼 리뷰 모델의 외형 사이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저울을 사용하여 무게를 측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조사에서는 의 무게를 2.7kg으로 규정하고 있는데요, 실제 측정해본 결과 2.7kg으로 규정 무게보다 약 20g 정도를 초과하였습니다. 전체 무게 대비 오차 범위는 거의 없는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