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냄새 나는 노트북 전문웹진

현재위치: HOME > 리뷰리스트 > 노트북리뷰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프리뷰] 비중있는 조연 배우와 같은 표준 노트북 - HP 파빌리온 G42-393TX

이 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04-11 오후 11:10:16

지문과 손 때, 자잘한 스크래치 부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무광으로 가되, 돋음 형태의 패턴 무늬를 넣은 다크 쿠키 컬러의 상판을 G42에 적용한 HP는 최근 엘리트북, 프로북 등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신규 라인업을 독특한 무광 마감으로 디자인을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제품의 외형 사이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6셀 배터리를 포함한 상태에서 G42의 무게는 2.19kg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전자저울을 사용하여 실제 무게를 측정해보니 규정 무게보다 16g 오버하는 2.206kg을 나타냈습니다. 전체 무개 대비 오차 범위는 크지 않습니다.

나사 하나만 풀면 광학드라이브를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필요시 광학드라이브 무게만큼 감량도 가능합니다. 광학드라이브를 제거하면 2.01kg으로 휴대에 큰 어려움이 없는 무게가 됩니다.

6셀 배터리와 AC 어댑터를 포함한 전체 무게는 2.71kg을 나타냈습니다.

버니어 캘리퍼스를 이용하여 사용자가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전면부의 두께를 측정해본 결과 31.94mm의 두께를 나타냈습니다. 규정 두께와 비교적 잘 일치하는 결과입니다.

후면부의 두께는 36.63mm를 나타냈습니다. 노트북의 사이즈, 구성 부품의 스펙을 고려하면 둔탁하지 않은 수준에 해당합니다.

상판을 열고 내부 디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내부 역시 상판의 깔끔한 느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키보드 하단의 부드러운 선을 따라 각을 이루는 엣지를 비롯하여 팜레스트 일체형 타입의 터치패드, 깔끔한 스피커 그릴 등 오히려 상판보다 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