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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고성능 멀티미디어 노트북 PC의 새로운 기준 - 아수스 N55SF-S1288V (성능편)

이 기사는 12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1-11-17 오전 1:36:48

하판의 경우 프로세서 탑재 부분이 체온보다 약간 높은 37.8 도를 나타냈고 하드디스크 부분이 32도 내외, 메모리 부분이 34도 내외를 나타냈습니다. 나머지는 32도 이하의 안정적인 결과치를 나타냈습니다. 표준 사이즈 노트북 답게 쿨링시스템이 고성능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있습니다.

노트북의 안정성 테스트는 지금까지의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77시간 연속 실행시 최초 온도와 최고 온도, 그리고 평균 온도의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형태로 진행해왔습니다. 1시간 정도의 풀로드 테스트로도 시스템의 이상 유무를 알아내는데 문제가 없습니다만, 노트북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인지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 관계로 리뷰어의 여건이 허락하는 한도 내에서 장시간 풀로드 테스트를 진행해 드리고 있습니다.

77시간 연속 안정성 테스트 결과 프로세서의 최저 온도는 51도, 최고 온도는 97도, 평균 온도는 83.3도를 나타냈습니다. SA 시리즈와 거의 동일한 메인보드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발열 양상도 비슷하게 측정되었습니다. 테스트 과정에서 한 차례의 시스템 이상-쓰로틀링-(프로세서 온도 제한 기능으로 인한 클럭 저하) 현상 없이 77시간 안정성 테스트를 종료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소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데시벨 측정기로 50dB 정도면 사무실, 식당, 백화점 내의 소음 정도로, 65dB은 큰 음성, 70dB은 전화벨, 도로변의 소음 정도로 규정합니다. 소음에 따른 영향을 살펴보면 50dB 정도의 소음에서는 호흡, 맥박수 증가하고 계산력과 수면 깊이가 저하되며 65dB 이상이면 정신 집중력 저하되며 TV 시청, 라디오 청취, 전화 통화 등에 장애가 된다고 합니다. 물론 이는 생활 소음을 기준으로 규정된 소음수치이기 때문에 무소음실이 아닌 환경, 소음 측정기의 민감한 센서를 노트북 소음 근원지에 근접시킨 상태에서 수집되는 수치와는 의미적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측정되는 수치들을 이전 리뷰들에서 다루었던 모델들과 비교를 해보면 해당 모델의 소음 정도를 어느 정도 판단 가능할 것입니다.

소음 수치와 관련해서 아직도 감이 잘 안잡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노트북 작업실에서 사용하는 가정용 선풍기를 예를 들어 소음 정도를 비교해보겠습니다. 노트북 쿨링팬에 근접 측정하는 것과 비슷한 위치에 놓고 선풍기 미풍 바람을 틀었을 때 소음기의 수치는 79.2dB을 나타냈습니다. 작업실용 선풍기가 미풍시 꽤 조용하게 작동되지만, 근접 소음 측정시 80dB에 근접한 수치가 나왔다는 점은 노트북 쿨링팬에서 평균적으로 측정되는 소음 정도를 가늠하시는데 도움이 되실듯 합니다. 참고로 중간풍시에는 88.1dB 정도를 강풍시에는 93.0dB을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소음기의 수치만 보고 ’완전 선풍기 아냐?’와 같은 추측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노트기어 사무실은 모든 동작을 멈췄을 경우 평균적으로 약 36~8dB 정도의 소음이 발생하는데요, 이를 기준으로 P53 구동에 따른 소음 증가 양상을 살펴 보았습니다. 안정적인 발열에 이어 소음 부분에서도 P53은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반 작업시 50데시벨 초반을 넘지 않는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였습니다. 시스템 부하가 큰 3D 게임시에도 67데시벨 정도로 소음을 억제하고 있습니다. 쿨링팬의 회전 사이클이 낮고 묵직해서 체감 소음은 수치보다 양호합니다.

아수스 N55SF-S1288V의 입출력 디바이스

아수스 N55SF-S1288V에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아이솔레이트 키보드가 아닌 초콜릿 모양의 키보드가 적용되었습니다. 부품 하나를 여러 모델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국내 제조사와는 달리 대만 PC 기업들은 모델에 따라 다양한 부품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중소 기업 단위로 발전한 대만의 PC 산업은 각 부품 회사들이 인접 지역에 위치하여 하나의 제품을 개발 출시할 때 유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같은 라인업이라도 제품 사이즈에 따라 전혀 다른 하우징, 다른 배열의 키보드 등이 자유롭게 적용되어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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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HEEYEOL

2011-11-17 오전 2:03:16

아수스, UX21 기대해봅니다..!

n55sf

2011-11-17 오전 2:16:25

정독중입니다

ㅋㅋ

2011-11-17 오전 2:39:45

잘봣습니다..가격만 조금 내린다면 딱인데..데탑대용으롴ㅋㅋi5에 해싱도 1600*900짜리도 있더굼요 같은모델로

갈굼

2011-11-17 오전 9:11:21

ㄴ 그모델은 블루레이도 빠졌죠...근데 가격이 좀 애매하더라구요 A530은 그정도면 i7까지도 가능하던데~

san99hee

2011-11-17 오전 11:07:09

앗 삼성패널이 달렷네요~

이게

2011-11-17 오후 11:16:23

비싼 이유가 있었네요. 액정도 어떤 사람이 구리다고 했는데 리뷰 보니 TN 패널 가운데선 최상급이네요. 어쨌든 다음 노트북은 이걸로 결정했네요.

아범테크

2011-11-18 오후 6:45:56

흠.....다들 그냥 이 노트북이 액정구리다~ 이런소리 했던거 보면 아수스가 AUO액정가지고 욕을 많이 먹긴 했나봐요....ㅋㅋ 얼마전에 2011년형 HP 엔비를 공개했는데 액정이 IPS라고만 하고 그래픽 사양이 자세하게 안나온듯 싶네요. 엔비 가격이랑 그래픽 나오는거 보고 이 노트북이든 엔비 둘중에 하나 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