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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노트북과 대화면 태블릿의 절묘한 조화 - 에이서 아스파이어 R7 (외형편)

이 기사는 10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등록일시 : 2013-08-19 오전 10:27:34

사진설명 : 태블릿 모드시 힌지부쪽은 완전히 밀착이 되지 않고 약간 공간이 뜨는 형태입니다.

디스플레이를 본체와 평행이 되도록 만들 수도 있습니다. 마치 2층을 이루고 있는듯한 모습인데요, 기기를 아래에 놓고 위에서 보면서 디스플레이를 조작할 때 유용한 모드입니다.

이렇게 디스플레이를 본체부에서 살짝 띄워 놓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놓으니 노트북이라기 보다는 일체형 PC 또는 외부 모니터를 연결한듯한 느낌을 주는군요.

노트북처럼 평범하게 사용하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일반 노트북과의 차이라면 키보드와 터치패드의 위치가 바뀌어 있다는 점입니다. 터치패드와 키보드의 위치를 바꾼 이유는 디스플레이의 다양한 모드 전환을 고려했기 때문입니다.

키보드가 일반 노트북처럼 상단에 배치될 경우 위와 같은 모드에서는 키보드의 정상적인 사용이 어렵게됩니다. 따라서 다양한 모드 전환에도 키보드 활용도를 최대한 유지하기 위해 키보드를 터치패드 위치로 내리고 터치패드를 위로 올리는 변경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최근 버튼으로 디스플레이를 탭하고 손으로 밀어 올리며 디스플레이를 뒤로 꺾는 등 다양한 형태의 노트북이 소개되고 있습니다만, 2중 힌지인 Ezel을 활용하여 디스플레이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는 아스파이어 R7 시리즈는 하이브리드형 노트북 가운데 가장 독특한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