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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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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지상 최대의 프로세서 - 인텔의 아톰(ATOM)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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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4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등록일시
: 2008-06-17 오후 5:4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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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존의 C7M 계열의 프로세서로 10인치 미만 미니 노트북 시장의 한축을 형성해 온 VIA가 내놓은 나노(Nano) 프로세서도 작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톰과 달리 Out-Of-Order 방식의 64비트 아키텍쳐에 기반을 둔 나노 프로세서는 인텔의 아톰 프로세서와 마찬가지로, 미니 데스크탑을 위한 Nano L. 미니 노트북을 위한 Nano U 프로세서로 나뉘며, 전체 패키지의 크기는 21mm x 21mm로, 다이아몬드빌 아톰 프로세서 보다 가로, 세로 크기가 1mm 씩 작습니다.
■ 관련 리뷰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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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저전압판(L), 초저전압판(U) 나노 프로세서, 인텔의 다이아몬드빌 아톰 프로세서와 경쟁은 나노 U 시리즈가 나섭니다.
기존 C7M 계열의 프로세서 성능이 인텔의 셀러론 M353과 비교해 떨어졌기 때문에,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VIA 나노 프로세서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가 커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성능이 뚜렷하게 높아진 것은 미니 노트북에 탑재될 예정인 Nano U 계열이 아닌, 소비 전력이 높은 Nano L 계열로, 실제 VIA는 공식적인 성능 비교 차트에서 Nano L을 인텔의 셀러론 M500과 견주고 있으며, Nano L 계열의 전력 소모량은 넷탑에 탑재되는 듀얼 코어 버전의 N330 프로세서의 8W와 비교해도, 3배에 이른다는 점에서 아톰 프로세서와의 비교는 의미가 없습니다. 단, C7M 계열의 프로세서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Nano U2300(1.0GHz/5W) 프로세서의 경우, 전체 칩셋 단위에서의 전력 소모는 아톰+945GSE+ICH7M 구성과의 경쟁이 가능하기 때문에 Nano U2500의 구체적 성능 수치가 나온 이후에야, 다이아몬드빌 N270(1.6GHz/4W)와의 성능 비교가 가능한지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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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아톰 프로세서의 기본 성능과, 이전 세대의 프로세서들과 비교해 얼마만큼의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는지, 해외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수치들과 노트기어 리뷰를 통해 산출된 결과들을 종합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디어 마다 초기 세팅 상태 및 테스트 조건에 약간의 차이가 있고 해당 프로세서가 엔지니어링 샘플이기 때문에, 프로세서의 성능을 확정하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성능 부분은 실제 제품으로 출하된 이후 자세한 벤치 마크와 전력 소모 테스트를 통해 재확인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톰의 10만 마력, 나노의 힘을 견주어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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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UMPC 및 저가형 미니 노트북에 탑재된 프로세서 비교 1
아톰(1.6GHz)는 이전 프로세서들과 비교해 확실한 성능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일부 테스트 항목에서는 큰 차이를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가장 높은 성능을 보였던 셀러론 M353(900MHz)과 비교하면 PCMark05 CPU 테스트 항목에서는 사실상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고, 나머지 테스트에서는 약 15~30% 정도의 성능 향상을 기록했습니다. 클럭당 성능에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CPU의 프로세싱 처리 방식이 상이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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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UMPC 및 저가형 미니 노트북에 탑재된 프로세서 비교 2(VIA NANO 추가)
VIA의 나노 프로세서(저전압판 L 계열)을 포함한 CrystalMark CPU 테스트의 ALU 및 FPU 성능 테스트를 보면, 셀러론 M353 대비 ALU 연산시 약 60%, FPU 연산시 10% 성능 향상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나노 1.6GHz 프로세서는 가장 높은 성능을 기록했지만, NANO L 계열의 프로세서는 전력 소모면에서 아톰 프로세서와의 동등 비교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운영체제(윈도 비스트/윈도 XP)와 최적화 정도에 따라 성능에 차이가 있겠지만, 아톰 1.6GHz 프로세서는 셀러론 M353과 비교해 의미있는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고, 특히, 전력 관리 측면에서 몇 걸음 앞서 갔다는 점은 배터리 구동이 중시되는 휴대형 노트북에서 긍정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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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프로세서란 힘으로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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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의 EEE PC는 람보르기니 및 가죽 노트북, 게이밍 노트북 등의 프리미엄급 제품이 조금씩 넓혀온 브랜드 이미지를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을 무기로 단시간에 수배의 높이로 쌓아 올리는데 성공했습니다. 실제로 아수스는 EEE PC의 선전으로, 작년 동기 대비 67% 출하량 증가를 통해 가장 낮은 성장율(3%)을 기록한 소니를 따돌리고, 세계 8대 제조사로 올라설 수 있었습니다. MSI의 WIND PC, 에이서의 Aspire one, 아직까지 베일에 가려진 델의 미니 노트북과 VIA 플랫폼의 HP Mini-Note 2133를 먼 발치에서 뒤돌아 보고 있는 여유, 이번 아톰 플랫폼 출시와 맞물려, 후발 주자들이 50만대를 이야기할 때, 500만대 이상을 이야기 하는 호기로움은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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