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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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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트기어 단신 - 2008년 1월, 노트북 시장을 들여다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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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3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등록일시
: 2008-01-17 오전 3:3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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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SSD의 최대 걸림돌은 가격입니다. 단위당 단가가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다고는 합니다만, 기가바이트당 가격을 비교하면 여전히 하드디스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싼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2.5인치 HDD는 250GB 제품의 경우 15만원 정도이고 데스크톱 PC용인 3.5인치 제품의 경우 1TB(1000GB) 제품도 30만원 미만입니다. 반면 SSD는 고성능 타입인 SLC 64GB 모델의 경우 90만원대 정도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SSD의 가격 하락 속도 또한 급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SSD가 일반 PC 사용자들에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던 2005년만 해도 초당 읽기 속도 60MB/sec, 쓰기 속도 40MB/sec 정도의 16GB 제품의 가격이 100만원을 훌쩍 넘겼기 때문입니다. 특히 SSD 전문 기업인 엠트론은 독자적인 고성능 콘트롤러 기술로 최대 읽기 110MB/s, 쓰기 40MB/s 속도까지 끌어올리면서 MLC 기반의 32MB SSD를 20만원 후반대의 가격에 출시하여 보급화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비싼 가격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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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샌디스크가 보급형 모델로 발표한 uSSD - 5000 SSD
낸드플래시 2위 업체인 도시바 역시 1.8인치 소형 하드디스크 생산 중단을 선언하고 SSD 생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기 시작하였으며 미국 플래시 메모리 1위 업체인 샌디스크 역시 미화 250달러 미만을 목표로 메인보드에 포함되는 형태를 고려한 uSSD 5000 SSD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돌입할 것을 선언한바 있습니다. 이 외에도 마이크론, 시게이트테크놀로지 등과 같은 기업들도 SSD 시장 진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인텔 역시 올 해 안으로 초당 각각 250MB의 읽기 속도, 130MB의 쓰기 속도를 실현한 제품을 내놓겠다고 공헌한바 있어 SSD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예감케 합니다. 한 조사 기관에 따르면 SSD 시장은 2012년까지 약 75억 달러 이상 규모로 급부상 할 것이라고 하니, 현재의 답답한 하드디스크 성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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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변화’와 ’혁신’이라는 단어는 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일상 용어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의 선비 한 사람이 평생 동안 얻을 수 있는 정보의 양을 오늘날의 현대인들은 단 하루만에 얻을 수 있다고 하니, 그야말로 정보 홍수의 시대, 급변하는 혁신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것입니다. 디버전스 기기들이 지배하던 아날로그 시대를 넘어 디지털 시대로, 디지털 시대에서 독립되어 있던 디지털 기기들을 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퓨전 디지털 시대로 넘어온 지금, 자고 일어나면 등장하는 신기술, 신제품들이 우리의 눈과 손을 쉴틈 없이 만들고 있으니, 그야말로 흥미진진한 삶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노트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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