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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내부 하단을 보자.
일본내에 출시되는 제품에는 이곳에 Felica Card Reader가 내장된다. Felica Card에는 ID카드가 내장되어 있고 Door Access기능이 있어 출입제한구역 등의 인명통제가 가능하다.
또한 전자화폐기능을 비롯하여 통신, 교통, 금융, 오락 등 다방면에서 활용이 가능한 카드이다. 국내에서도 휴대폰을 이용한 결제 서비스인 '모네타' 서비스와 비슷한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일본내에서만 통용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북미판에는 이 기능이 제외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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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는 리튬 이온 폴리머 충전지로，사용 시간은 일반 PDA 사용시 약 10일간(1일 30분 어플리케이션 이용시)이며 카메라 이용시엔 약 2시간 정도로 사용시간이 급속하게 줄어든다.
NV70의 경우 본체 배면 케이스 안에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었으나 NZ90은 본체 측면에 베터리 베이를 따로 마련함으로서 추가 배터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하지만 아직까지 배터리만 따로 충전할 수 있는 전용 충전기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관계로 추가 배터리의 사용은 거의 실효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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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Z90에 제공되는 배터리는 3.7V 1200mAh 용량이다. NX용으로 사용된 1000mA 배터리보다 큰 용량이지만 200만 화소의 카메라를 내장한 NZ90의 소비전력이 상당한 관계로 실질적인 사용시간에 있어서는 기존 모델과 큰 차이가 없다. 오히려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사용시간은 더욱 짧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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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우측면을 보면 전원 버튼과 홀드 버튼, 베터리 베이, 유선 리모컨 접속 단자, 카메라 촬영 버튼이 위치해 있다.
특히 촬영버튼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Still샷 혹은 Movie 샷 기능으로 사용하지만 NX와 달라진 점은 NZ90의 카메라가 AF 방식이기 때문에 버튼에 반 셔터 기능이 부가되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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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왼쪽 측면을 보면 차례대로 IrDA, Jog Dial, Back 버튼, Voice Recoder 버튼, 그리고 Reset 홀이 위치해 있다. 액정부 측면에 보이는 검은 부분이 바로 Stylus 이다.
Reset 홀 아래쪽에 검정색 볼트로 구별된 곳이 있는데, 이곳은 데이타 보호용 충전지가 삽입되는 곳이다. NZ90은 기존 모델과는 달리 교환식 배터리가 적용된 모델이기 때문에, 배터리 교환시에는 전원공급이 중단된다.
전원이 끊기게 되면 DRAM에 저장된 데이타는 소실된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메인배터리가 제거되더라도 별도의 전원을 공급해 주는 보조 배터리 장치가 있어야 하는데, 바로 이 부분이 그 역할을 하는 곳이다. 보통 데이타 보존용 배터리의 경우 3-5년 정도의 수명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사용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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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아랫부분은 PIMS 버튼, Communication CF Slot이 위치해 있다.
액정부 밑부분에는 PIMS 기능을 담당하는 4개의 버튼이 있는데, 카메라부 아랫쪽에 있는 4개의 버튼과 동일한 기능의 버튼들이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이 버튼들은 Palm OS를 사용하는 기종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버튼이다. 즉 Datebook, AddressBook, Todo List, Memopad 이렇게 4개의 프로그램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지 액세스 버튼이다.
액정을 180도 회전시킨 상태에서는 카메라부 하단에 위치한 PIMS 버튼이 가리워져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액정 측면 하단부에 별도의 버튼들을 마련하여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그 밑으로는 통신용 CF Slot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PEGA-WL100 CF Type Wireless Lan Card를 사용하면 무선으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다. 드라이버상의 문제로 인해 소니 제품만 사용이 가능하다.
CF 타입이니 당연히 CF 메모리도 사용할 수 있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CF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드라이버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니에서 곧 CF 메모리관련 드라이버를 개발한다고 하니 조금 기다려봐도 좋을듯 싶다.
액정을 비롯한 기타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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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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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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