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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의 상단을 보면 기존의 R3* 시리즈와는 조금 다른 디자인을 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다.
왼쪽부터 액세스 싱크패드 실행 버튼과 두 개의 볼륨조절키, 음소거키, 전원버튼이 위치하고 있으며 이 버튼부는 T40의 키보드 구조와 동일하게 키보드에 포함되어 있다.
ThinkPad R40의 확장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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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R40의 확장 포트틀에 대해 살펴보자.
노트북의 좌측을 보자. 일반적인 포트 구성을 하고 있다.
상판 오른쪽에 보이는 무선랜 안테나부와 그 아래로 본체부에는 마이크 입력단자, 헤드폰 아웃 단자, 그리고 USB 2.0단자 하나가 위치하고 있다. 그 뒤로 2개의 PC 카드 슬롯이 있으며 그 뒤로는 열을 방출하기 위한 배기구가 보인다.
분해 후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이 배기구는 CPU의 열을 식히기 위한 히팅파이프와 쿨러가 연결되어 있다.
옆에서 보니 R40의 두께가 더욱 실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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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우측면을 보자.
Optical Bay만이 덩그러니 위치해 있는 간단한 구성이다.
리뷰에 사용된 기종은 센트리노 플렛폼을 탑재한 R40의 최하위 모델로서 24X의 시디롬 드라이브를 내장하고 있다. 간단하게 업무용으로 사용한다면 별다른 불편함은 없겠지만 DVD-RW가 일반화 되어 가고 있는 실정에서 24X의 시디롬은 웬지 초라하다.
그 옆으로 제법 한산해 보이는 공간이 보인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이 일반화 된 것을 고려하여 SD Memory Slot이나 CF Memory slot 하나쯤 추가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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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0의 ODD 에서는 조금 특별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LED 뒷쪽에 보이는 래버를 뒤로 밀면 LED 앞쪽에 있는 드라이브 착탈장치가 튀어나오게 된다. 이 제거 버튼용 막대를 잡아 당기면 쉽게 드라이브를 분리해 낼 수 있다.
제거 버튼 옆에 위치한 LED는 시디롬 탈착여부를 지시하는 LED이다. 드라이브를 분리하기 위해 버튼을 제끼면 지시 등이 꺼지면서 액정 화면에 안전하게 드라이브를 제거할 수 있다는 메세지가 뜬다.
따라서 R40은 트레이 메뉴에서 '하드웨어 분리 항목'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드라이브를 안정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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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의 뒷면을 살펴보자.
좌측부터 순서대로 도난방지 락혹, 전원입력단자, 패러랠 포트, 시리얼 포트, 모뎀 포트, 랜 포트, USB 2.0 단자, S-Video단자가 차례로 위치해 있다.
오른쪽 부분에 사용빈도가 높은 랜포트, USB 단자, S-비디오 단자가 몰려 있어 동시 사용시 적잖은 불편함이 예상된다. 하지만 다른 하나의 USB단자가 노트북 좌측면에 있어 두 개의 단자에 외부 장치를 동시 사용하는데 따른 어려움은 없다.
단, R40처럼 USM 단자가 좌측과 후면에 따로 배치되어 있는 경우 '포키'와 같이 싱크 케이블에 짧게 추가되어 있는 USB 선으로 버스퍼워를 끌어 쓰는 특정 외장형 하드케이스를 사용하는데 문제가 따른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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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두께가 두께인 만큼 본체 뒷면의 포트 주위가 한산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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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