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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45도에서 본 모습이다.
우수한 좌우 시야각 성능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색이 과장되고 상단부근에는 상당한 콘트라스트 왜곡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그럭저럭 출력물을 읽을 수 있는 정도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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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상위 45도에서 본 모습이다.
보이는 바와 같이 상위 45도 각도에서는 텍스트의 윤곽만 희미하게 보일 뿐 정상적인 식별이 어렵다.
특히 키보드의 반사상이 액정을 뒤덮고 있다. -_-;;
최대 밝기와 최저 밝기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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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최대 밝기의 액정의 모습. 최대 밝기로 지정한 상태임에도 주변이 밝은 관계로 필터 표면에 반사상이 맺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최대 밝기일 때의 모습이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높은 휘도를 자랑하며 전체적으로 밝기가 균일하고 또렷한 출력 상태를 유지한다. 특히 백라이트의 빛이 필터에 차단되어 전체적인 휘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기존 액정보다 약 20% 정도 향상된(220cd) P5010의 액정이 채용되었다.
바탕색을 검은색 배경으로 지정했을 때도 액정 모서리로 빛이 새거나 전체적인 균일도에 특별한 문제가 없었으나 필름에 맺히는 반사상은 흡사 거울에 비교할 만했다. -_-;; 바탕색을 흰색으로 지정했을 때는 좌측 끝의 변색 현상과 같은 눈에 거슬리는 균일도 이상 현상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휘도 불균형에 따른 얼룩 현상도 거의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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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최저 밝기의 액정, 출력물을 판별하는 데에 반사상의 방해가 상당하다.
이번엔 최저 밝기일 때의 모습이다. 최저밝기로 지정하면 액정이 상당히 어두워져 영화 감상을 비롯한 동영상 작업 등의 멀티미디어 작업을 비롯하여 워드작업에도 어려움을 준다. 특히 출력물의 광량이 4cd에 이를 정도로 감소하여 필터 표면에 맺히는 반사상으로 각도가 조금만 어긋나도 액정의 출력물을 거의 식별하기 어렵게 된다. 후지쯔측에서는 '프리젠테이션 환경이나 기내 환경에 적합'한 정도인 4cd로 최저밝기를 조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최저 밝기로 지정했을 때 절전효과를 테스트해보니 타 노트북들과 유사한 약 25% 정도의 배터리 증가 효과를 나타내었다.
포트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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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POPPY P5010의 확장 포트틀에 대해 살펴보자.
지금까지는 '컴팩트형 노트북'하면 포트의 확장성면에서도 '컴팩트'(?)함을 자랑했다. 그러나 P5010은 다르다. 최근 활용빈도가 비교적 떨어지는 IR 포트와 블루투스, 시리얼 포트, 페러랠 포트 등을 과감히 제거한 대신에 최근들어 디지털 카메라가 보급화 되면서 활용도가 대폭 높아진 CF 메모리 슬롯과 SD 메모리 슬롯, Memory Stick 슬롯 (SD메모리 슬롯과 Memory stick슬롯은 혼용된다.)을 탑재하고 있어 디지털 카메라 메이커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에 더해 광출력을 지원하고 있어 확실한 멀티미디어 성능을 보장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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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노트북의 전면부를 살펴보자. 노트북의 두께가 두꺼운 만큼 포트도 2열 구조로 되어 있다. 먼저 전면부 중앙 위쪽에는 Headphone 단자와 Mic 단자, 그리고 S video단자 등 사운드 및 영상에 관한 입출력 단자들이 위치해 있다.
사운드에 관한 입출력 단자의 경우 사용빈도가 높을 뿐더러 각종 이어폰들이 리모컨 콘트롤이 일반화된 뒤 연결선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사용자와 다소 먼 측면부보다는 전면부에 위치해 있는 것이 이어폰을 자주 사용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편리하다.
하지만 S Video단자는 전면부보다는 측면이나 후면부에 배치하는 것이 보기에도 좋을 뿐더러 사용시 연결선으로 인한 걸리적거림을 피할 수 있는데, 아쉽게도 P5010은 S Video 단자를 오디오 단자와 함께 전면부에 배치해 놓았다.
전면부 좌측 아래쪽에 위치한 통풍구는 안쪽에 위치한 하드디스크에서 발생하는 열을 배출할 임무를 맡고 있지만 효율은 그다지 높지 않다. 덕분에 왼쪽 팜래스트로 하드디스크에서 발생된 열이 적지 않게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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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