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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리뷰 제품의 사양과 실제 판매되는 제품의 사양 간에 차이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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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스크탑, 노트북 - 두마리 토끼를 쫓는 [DESK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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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는 8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등록일시
: 2003-09-03 오후 3: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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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북 뒷부분에 장착되어 있는 손잡이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다기능 장치이다. 전용 가방 없이도 데스크북을 들고 다닐 수 있게 해주는 '손잡이'의 역할을 하기도 하지만 노트북 사용시 편안한 타이핑 각을 만들어주고 원활한 방열을 돕는 보조 쿨링시스템의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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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노트북의 성능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사용분야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차지하는 공간이 적고 배선이 편리하다는 장점때문에 일반 사무실에서도 노트북 PC의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 가끔 회의시에만 노트북을 필요로하거나 노트북의 이동이 거의 없는 사용자라면 상대적으로 비싼 노트북 PC보다는 데스크북이 훨씬 더 경제적인 이점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다.
데스크북의 진정한 경제적인 이점은 단연 '가격대 성능비'가 높다는 점이다. 기존의 노트북 보다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나며 확장도 용의한 데스크북의 자세한 스펙을 알아보자.
'데스크북'의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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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북은 현제 3가지 모델이 출시되어 있다.
CPU로는 고사양 모델부터 차례대로 캐쉬 L2-512KB의 데스크 탑용 Intel® Pentium® 4Processor 3.06Ghz, 2.4Ghz, 2.0GHz의 제품이 탑재되어 있다. 데스크북의 크기와 컨셉에 맞춰 휴대성을 강조한 모바일용 CPU가 아닌 퍼포먼스를 추구한 데스크탑용 CPU를 채택한 것은 적절한 선택이다.
그래픽 칩셋은 공통적으로 메인보드 통합형 칩셋인 Intel 845GV을 채용하고 있다. 저렴한 가격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어쩔 수 없었다고는 하지만 Intel pentium-4 3.06Ghz의 최고 사양의 모델에서까지 통합형 칩셋을 사용했다는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사실 pentium 4 3.06Ghz의 고퍼포먼스 CPU와 메인보드 통합형 그래픽 칩셋은 그다지 어울리는 궁합이 아니다. -_-;;
DDR SDRAM 256MB PC2100 노트북용 메모리가 기본적으로 부속되며 최고사양의 모델에는 512MB의 메모리가 부속되어 있다. 역시 최대 2GB까지 확장 가능하다. 램슬롯은 노트북 배면에 2개가 모두 위치하고 있으며 배면에 있는 커버를 들어내면 손쉽게 업그래이드가 용의하다.
1GB 메모리를 2개를 사용하면 2GB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리뷰에 사용된 모델은 256MB DDR메모리가 하나 부착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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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북에는 4:3 일반 비율의 15인치 XGA 급 데스크 탑형 액정이 탑재되어 있다.
하드디스크는 전술한 바와 같이 데스크탑용 하드디스크가 탑재되어 있으며 최대 120GB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제품별로는 각각 80GB, 60GB, 40GB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탑재되어 있다.
광학 드라이브는 CD-RW/DVD-ROM 콤보 드라이브를 채용하고 있으며 최하위 모델에는 CD-ROM이 장착되어 있다.
인터페이스는 4개의 USB, TypeⅢ card bus, 고속 IEEE1394, S-VIDEO TV out, SPDIF단자, 고속랜, SD/MS 카드리더기 등을 제공한다. 확장성에 있어서는 데스크북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중량과 크기는 4.05kg/353.6×300.5×51.9mm이며 배터리를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이동성을 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
키보드의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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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데스크 북의 키보드 성능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데스크 북을 평가하면서 가장 아쉬운 부분으로 남는 것이 바로이 '키보드 부분'이다. 비록 풀사이즈의 키보드를 탑재하고 있기는 하지만 일반 노트북 15인치용 범용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 것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다.
기존의 노트북의 형식을 따르는 PC가 아니라면 이런 범용 노트북용 키보드보다는 데스크 북의 크기를 100% 활용할 수 있는 독특한 설계의 전용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데스크북만의 컨셉을 최대한 살릴 수 있을분더러 사용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PC 사용을 가능하게 해주어 기존 노트북 PC와 차별되는 장점으로 평가될 수 있었을 것이다.
앞선 도시바의 와이드 노트북 P20과 같은 경우에도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생산라인에서 생산되는 키보드를 사용하여 제품 자체의 특성을 살리기 보다는 생산비를 절감하는 것을 우선시하는 인상을 강하게 풍겨 아쉬움을 남겼는데, 데스크북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는 것 같아 그리 달갑지는 않다.
크기에 따른 설계 용의성을 지닌 제품인만큼, 여타의 노트북과는 구별되는 특징 - 이를테면 HP가 최근 발표한 17인치형 와이드 노트북처럼 키패드를 포함한 키보드 구조와 같은 - 이 곧 데스크북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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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 키보드를 본체에서 분리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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