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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 사이즈는 가로 329 x 세로 274.5 x 두께 42~53mm로서 다소 크고 두꺼우며 올인원형 모델답게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3.3kg로서 이동성을 목적으로 사용하기엔 무리가 따른다.
상위 모델인 FR55는 15인치 XGA급 액정에 40GB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탑재되어 있고 무게가 3.5kg으로 조금 무겁다는 점 외엔 FR33과 동일한 스펙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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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정의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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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33에 탑재된 액정의 성능을 살펴보자.
FR33에 탑재된 광시야각 액정은 한눈에 보기에도 밝고 선명하며 또렷한 출력상태를 보여준다. 특이한 점은 액정의 시야각은 훌륭하나 좌우 시야각이 약간 상향 조정되어 있어 액정을 약 15도 정도 눕힌 각도에서 최상의 시야각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원색 표현이나 동영상 재생에 있어서도 훌륭한 표현력과 색감을 보여주며 고른 균일도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14.1인치 이상의 액정에서 주로 나타나는 좌우 하단부가 새끼 손톱 반만한 크기로 검게 얼룩지는 현상이나 휘도가 낮음으로 생기는 물결 현상도 발견할 수 없었다. 불량화소를 체크해봤으나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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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어(1024*768) 포토샵 작업이나 웹서핑시 불편을 주긴 하지만 액정의 특성상 화소가 거칠다거나 색감이 떨어진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는다.
그래픽 작업을 주로 다루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유저들에겐 불편 없는 충분한 성능을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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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각을 살펴보자.
먼저 측면 45도 상태에서 본 모습이다. 노트기어 메인 페이지가 또렷하게 식별됨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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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동일한 각도에서 동영상을 출력해보자.
웹페이지와는 달리 스파이더맨 유니폼의 붉은 색이 거의 표현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는 FR33의 액정의 최적 시야각이 약간 상향 조정되어 있는 탓이다. 액정을 약 15도 정도 뒤로 눕히면 전체적으로 고른 색감을 표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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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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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