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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 45도에서 본모습이다. 어느 정도 텍스트의 식별은 가능하다. 그러나 액정 위편이 상당히 어두워지고 전체적인 색과장 현상으로 인해 출력물이 확실하게 식별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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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시야각이다. 45도에서 본 모습인데 식별이 거의 불가능한 정도이다. 이것은 대부분의 노트북에서 같은 현상을 보이는 것이므로 특별히 문제가 될 일은 아니다.
보급형 노트북치고는 괜찮은 시야각을 지니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으나 전체적인 액정의 균일도, 색재현력 등에 있어서는 고급 기종에 비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출력물의 디테일은 양호한 편이지만 강한 대비의 색을 나타내는 이미지의 출력은 조금 투박스럽다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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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밝을 때의 모습. 그래픽 칩셋이 S3여서 그런지 자연스러운 색감보다는 명도가 높은 색의 출력에 있어서 과장된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액정의 밝기는 그리 어두워 보이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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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밝기와 최대 밝기는 무려 31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단계가 많으니 최저 밝기와 최대 밝기의 상태가 극명한 대비를 이울 것으로 생각한다면 오산. 각 단계별로 차이가 거의 없는데, 액정 밝기 조정시 액정의 변화를 거의 감지할 수 없을 정도이다.일단 Fn키와 조합되어 작동하는 밝기 조절버튼을 누르면 강한 BEEP음을 울리면서 밝기 조절이 되는데, 최대 혹은 최저 설정에 도달하면 BEEP음이 발생하지 않아 최대치로 조정되었음을 알려준다. 다른 노트북들에 비해 최대밝기와 최저밝기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다.
최대 밝기 자체가 아주 환한 편이 아니고 최저밝기 또한 아주 어두운 편은 아니다. 소니 노트북 등과 비교해 본다면 최대밝기는 두단계 정도 어둡고 최저밝기는 두단계 정도 밝은 것 같다. 밝기의 차이가 별로 나지 않기 때문에 배터리로 사용할 때도 배터리를 절약해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배터리 사용시간을 많이 늘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절약에 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키보드의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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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6에는 에이서 노트북에 채용되어 호평을 받은바 있는 유선형 키보드를 넣었다.
키피치 18mm에 키스트로 2.5mm를 가지고 있는 C6의 키보드는 키감도 좋은 편이어서 장시간 타이핑하는 업무를 가진 이들에겐 추천할만 하다. 좌우로 약간 벌어진 형태여서 타이핑할 때 자연스러운 손목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키감은 적당한 반발력을 지니고 있어 경쾌한 느낌을 준다. 키보드 역시 본체에 잘 고정되어 있고 각키들의 흔들림이나 유격이 큼으로 인한 덜컹거림도 거의 없기때문에 자시간 타이핑시에도 큰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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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home, end, pgup, pgdn과 같이 사용빈도가 높은 키들을 따로 독립 재치하지 않은 점, fn키와의 조합으로 사용해야 하는 키들이 많다는 점 등은 개선되어야 할 부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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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