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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샤프 액티우스(일본 모델 : 무라마사), 도시바 포르티지 2010, 후지쯔 E7110의 액정과 M15의 액정을 비교한 모습이다. 도시바 노트북에 탑재되는 액정은 대체로 밝고 선명하지만 액정의 휘도를 크게 높인 대신 상대적으로 콘트라스트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해 색감이 다소 흐리게 출력됨을 볼 수 있다. 도시바 액정 특유의 밋밋한 샤프니스는 향상된 반면 색감 표현력이 타기종에 비해 떨어진다.
보이는 것처럼 전체적으로 흐릿한 색감을 보여주지만 액정의 휘도에서 만큼은 가장 좋은 상태를 보여준다. 다른 이미지를 이용하여 액정의 출력상태를 비교해보자.
시야각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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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시야각 성능을 보자. 먼저 측면 45도 각도에서 본 모습이다. Fine SuperView 액정의 명성답게 텍스트를 식별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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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각도에서 스파이더맨 DVD 타이틀을 출력한 모습이다. 스파이더맨 유니폼의 붉은 색이 그럭저럭 잘 표현되어 있으며 주변 배경도 비교적 또렷하게 식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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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측면 70도 각도에서 본 모습이다. 우측부분의 선명도가 조금 떨어지긴 하지만 노트기어 메인페이지를 분명하게 식별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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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도 각도에서 동일한 동영상 장면을 보도록 하자. 45도 각도일 때보다 색간 표현이나 선명도가 상당히 떨어지기는 하지만 대략적인 장면 구분 정도는 가능하다.
이 정도 시야각이면 현재 출시된 센트리노 모델 중에서는 가장 뛰어난 시야각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좋겠으나 도시바 새틀라이트 M15는 기존의 삼성 X10, 소니 Z1 등이 광학 콤보드라이브와 14.1인치 액정을 탑재하고서도 2Kg 정도의 경량화를 이룩한 표준형 모델이었던 것에 비해 여전히 기존 모델과 비슷한 3Kg의 멀티형 컨셉이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상대적인 장점으로 보기엔 다소 무리가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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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상하 시야각이다. 하위 45도 각도에서 본 모습이다. 원색 이미지가 과장되어 보이기는 하지만 그럭저럭 또렷한 상태를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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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장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