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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킹 베이스와 결함한 모습은 국내 시장에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 시스템 가운데 가장 개성적이면서 독특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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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시리즈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후면 힌지부입니다. 일반적으로 힌지부와 상판 끝 부분이 맞물리는 형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입니다. 기존 G 시리즈의 경우 강력한 성능의 쿨링 시스템이 탑재도는 관계로 본체 후면부가 상판보다 약 50mm 정도 돌출되어 있었습니다만, 수냉식 쿨러로 핵심 부품을 외부로 빼낸 GX700 시리즈는 후면 돌출부가 25mm 정도로 최소화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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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수냉식 도킹 시스템이 있다고 해서 노트북의 쿨링 시스템이 제외된 것은 아닙니다. 자체적으로 듀얼 구조의 기본 쿨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노트북만 독립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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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그래픽 칩셋은 높은 전력 소모와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작고 가볍게 설계해야 하는 노트북에 탑재할 경우 노트북 본연의 모바일 특성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특히 장시간 연속 사용시 높은 열로 인해 체감 발열과 소음 수치가 증가, 쾌적한 사용성을 저하시킵니다. 때문에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게이밍 노트북에서 가장 큰 비중을 두는 부분이 효율적인 열관리입니다.
에이수스는 G시리즈를 게임 전용 노트북으로 사용하는데 적합하도록 하기 위해 기존 노트북과 전혀 다른 방식의 쿨링 시스템을 채용하여 게이밍 노트북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발열, 소음 부분을 해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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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노트북들은 배열구가 좌측면이나 우측면 또는 후면으로 집중됩니다만, 에이수스 G 시리즈는 배열 구조 후면으로 옮기고 두 개의 냉각 시스템이 외부의 공기를 흡입하여 프로세서와 그래픽 칩셋의 열을 식힌 후 다시 후면으로 2중 배출하는 방식입니다.
기존 G 시리즈에 비해 쿨링 시스템에 단순화되어 있기는 하지만 기본 설계 구조는 동일합니다. 노트북만 단일로 사용할 경우 발열 효율이 다소 떨어지기는 하겠지만, 기존 G 시리즈 대비 두꼐, 면적이 크게 줄어들었고 고성능 게임 실행시에는 수냉식 도킹과 조합되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GX700의 내부 설계는 매우 효율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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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52 시리즈의 경우 후면부 두께가 43mm였으나 GX700 시리즈는 후면부 두께가 일반 17.3인치 노트북과 큰 차이가 없는 34mm로 무려 10mm 이상 얇아졌습니다. 특히 에어핀을 항공기 엔진 배기구처럼 디자인해 시각적인 만족도를 크게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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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날코딩
